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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6年 12月 2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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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92회 작성일 16-12-2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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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61229

 

 

    맑았다.

    아침에 조회하고 본부 들어가는 길, 옆집 사장님 주차한 모습을 보니 짠했다. 점장 배 선생께 커피 뽑아 두 분 사장님께 서비스하도록 부탁했다.

    본부에서 월말 마감을 보았다. 경기가 이러니 솔직히 마감 볼 일은 있었나! 밀양에서 문자가 왔다. 이번 달 마감은 어떻게 되는지, 12월은 아무것도 들어간 것이 없었다. 포항에서 전화가 왔다. 내일 커피 두 봉 내려달라는 주문과 내부공사 들어가겠다는 전화였다. 포항은 거래한 지가 근 10년 가까이 돼 가지만, 거래를 튼 이래로 가장 적은 물량이었다. 이달은 커피 쓴 물량을 보면 매출이 대충 얼마일 거라는 것이 나온다. 내일 물량과 합하면 총 7봉이다. 한 봉 기준에 어림잡아 삼십을 보면 월 매출이 삼백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청도와 한학촌에 커피 배송했다. 월말 마감도 정리하여 드렸다. 오가며 듣는 뉴스는 암담한 소식뿐이다. 내년은 더 안 좋다는 소식이다. 경제 성장을 2%대로 잠정추정하고 내년도 예산집행을 다른 해보다 일찍 풀겠다는 말이다. 세수수익은 경기보다는 그 어느 해보다 낫다는 얘기다. 정부에서 집행하는 경제 안이 소비경기를 얼마나 견인할 것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

    저녁은 조감도에서 먹었다. 효주와 부건 그리고 며칠 전부터 실습을 하게 된 성한 군과 함께 먹었다. 진량에 사업장이 있는 이 사장께서 전화가 왔다. 대구 공항 쪽 어디라고 했다. 약 서른 평 되는 가게가 있나 보다. 상호를 카페리코로 해서 가맹점을 열고 싶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 사장은 커피 쪽에 일한 지가 꽤 된다. 커피 사업은 뭐라고 설명을 하지 않아도 잘 아시는 분이라 특별한 얘기는 할 것은 못되지만, 무슨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내일 시간 나시면 조감도에서 커피 한 잔 마시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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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해가 또 저물어 가고 있네요// 그저 건강주심으로 만족해야지요..
좋아지길 기도할 밖에요..//
다사다난했네요... 17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오셨네요......^^

한 해 금시 갔습니다. 이렇게 건강하게 보낸 것만도 다행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더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뿐이네요.....건강이 돈 버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도 부디 건강하시어 이루고자 하시는 꿈 꼭 이루시길 빕니다.

늘 감사드려요...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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