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6年 10月 1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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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6年 10月 10日
대체로 맑았다.
근로복지공단 경산지사에 근무하는 조 대리가 다녀갔다. 본점에 근무하는 이 씨와 권 씨, 사동에 백 씨의 퇴직연금 정리와 사동에 근무하는 노 씨, 연금에 가입했다. 조 대리는 근 6개월 만에 봤다. 그는 영대를 졸업했다. 전에 퇴직연금과 관련하여 삼성생명에 근무하는 모 씨를 통해 나의 일을 들었다. 내가 쓴 책을 선물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갔다.
오후, 조감도에 들렀다가 한학촌에 커피 배송 다녀왔다.
오후,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다녀왔다. 본점에 일했던 이 씨와 권 씨, 사동에 일했던 백 씨 4대 보험 자격상실 신고했다.
6. 歇
한 나무에서 뻗어 오른 가지, 바람 불면 다시 만나는 이파리, 떨어지고 나면 다시 붙을 것 같지 않은 구름, 꽤 흐린 날씨
저녁 카페 우드에 다녀왔다. 점장은 올겨울에 쓸 생강차를 만들었다. 생강을 사서 깨끗이 씻은 다음 잘게 쓴다. 잘게 쓴 생강을 깊고 넓은 통에 넣고 설탕에 저리면 생강즙이 나오는데 이를 다시 믹스기로 간다고 했다. 그러면 생강차 만들기 위한 진액이 완성된다.
고조선에 관한 글을 읽었다. 고조선의 강역은 어디까지인가? 우리의 사료가 턱없이 부족하니 중국 사료와 유물로 비정할 수밖에 없다. 우리 선조의 생활무대는 우리가 생각했던 영역보다도 훨씬 넓었다. 고인돌과 청동에 관한 유물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이는 중국과도 확연히 다른 문화생활을 표현한 셈이다. 청동제만 보더라도 중국과는 구별이 된다. 우리 것은 아연이 많다. 중국은 납 성분이 많다고 한다. 아연이 많이 들어간 것은 황금색을 더 띠며 더 단단하다. 이것뿐만 아니라 후기에 들어와 제련 기술도 세계적 수준이었음을 알 게 되었다.
본점 마감은 구 씨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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