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6年 09月 19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鵲巢日記 16年 09月 19日
흐리고 비 왔다. 저녁 8시 33분쯤에 또 지진 있었다. 그 규모가 4.5라고 했다. 건물이 흔들렸으며 땅 밑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지난번 본점 진열장 수리한 적 있다. 수리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진열장은 또 고장이 났다. 지난번 AS 맡겼던 업소에 전화했다. 전에 방문한 기사가 점심때 오셔 다시 살피더니 냉동 압축기가 또 고장이라 했다.
아주 두꺼운 책이 왔다. 책은 ‘사통史通’이다. 저자가 ‘유지기’라는 사람인데 당나라 때 사관을 지낸 역사학자다. 이 책은 역사학 개론서 정도 된다고 했는데 앞에 소개한 부분만 읽었다.
오후, 한학촌, 진량 조마루에 커피 배송했다. 정평에 일하는 강 선생께서 전화가 왔다. 기계가 이상이다. 버튼을 눌러도 말을 듣지 않는다. 상황을 들으니 PCB 나갔다. 5시쯤 들러 수리 마친 시간이 6시였다.
저녁때 계양동에서 사업하는 이 사장 다녀갔다. 커피 한 봉 사가져 갔다. 이번에도 추석이 끼여 약속한 기계대금을 바르게 넣지 못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 시간쯤 흘렀을까! 또 땅이 흔들거렸다. 으르렁거리는 소리도 있었는데 진원지가 경주라고 했다. 지난주 월요일에 있으니까 정확히 일주일 만이다. 바깥은 비까지 내리니 마음은 더욱 심란하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