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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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넘어 / 이혜우
지금까지
여름이면 더웠고
겨울이면 추운 날씨였다
그런 계절을 겪으며 살아왔다
어제 오늘날마다
무척 덥다고 법석이다
어쩌면 그리도
호들갑을 떠는지
여름이면 더운 것
겨울이면 추운 날씨
지극히 당연한 것을
열대지방도 아닌데
불볕더위 아래서 일을 해왔다
사나이는 모두 이길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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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영록님의 댓글

하무요..하무요..
지는 이 더위 밭이랑에서
더위와 한판 합니다.
속이 시원합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선풍기도 없고 에어컨은 상상도 못하던 그 시절의 더위는
태극선 부채로 모기 날려 내보내며 즐기던 시절이었지요.
겨우 우물에 수박 담아두었다 먹는 맛의 피서,
등목으로 시원함 느끼고 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