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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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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39회 작성일 16-08-09 09:42

본문

시련을 넘어 / 이혜우

 

 

지금까지

여름이면 더웠고

겨울이면 추운 날씨였다

그런 계절을 겪으며 살아왔다

 

어제 오늘날마다

무척 덥다고 법석이다

어쩌면 그리도

호들갑을 떠는지

 

여름이면 더운 것

겨울이면 추운 날씨

지극히 당연한 것을

열대지방도 아닌데

 

불볕더위 아래서 일을 해왔다

사나이는 모두 이길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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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풍기도 없고 에어컨은 상상도 못하던 그 시절의 더위는
태극선 부채로 모기 날려 내보내며 즐기던 시절이었지요.
겨우 우물에 수박 담아두었다 먹는 맛의 피서,
등목으로 시원함 느끼고 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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