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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6年 06月 2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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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5회 작성일 16-06-3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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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60629

 

 

     맑은 날씨였다.

     오전, 반곡지에 다녀왔다. 처형은 반곡지에 난전을 한다. 오늘은 영화배우 모모 씨와 가수 모모 씨도 온다며 문자를 보냈다. 그전에 간이 영수증 있으면 좀 가져다 달라는 부탁이 있었지만, 이왕 오면, 보고 가시라는 듯했다. 반곡지에 들러서 보니 아주 큰 버스 한 대 와 있었는데 소품만 싣고 다니는 차였다. 분장을 담당하는지 여자분 둘, 이것저것 챙기는 듯했다. 처형이 부탁한 영수증을 내 드리고 단술 한 잔 주시기에 마셨다.

     오후, 영천에 다녀왔다. 5년 전에 설치했던 제빙기로 이상이 생겨 AS 다녀왔다. 수랭밸브 고장이다. 기계 수리도 자주 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몸이 여간 둔하기 짝이 없다. 밸브를 교체하면서 중지 손가락이 예리한 스테인리스강에 긁혀 피부가 조금 찢겼다.

     오후, 조감도에 인열이와 태윤 군을 따로 불러 일의 상황을 다시 확인했다. 여기는 다른 카페와 달리 서빙을 직접 하니 일은 어렵다. 더구나 2층 몇 번 드나들다 보면 다리 힘이 풀리는 것은 여사다. 일의 어려움을 들었다. 그렇다고 진동 벨을 갖춰 손님께 가져가시게끔 하는 것은 맞지 않아 보인다. 이제는 단골도 꽤 생겼다지만 자주 오시는 손님은 모두 중장년층분이 많다. 직접 시중드는 것은 여기 장점이다. 조만간 인원을 한 명 더 충원하기로 했다.

 

 

    順德 3 / 鵲巢

 

     뛰어서 닿는 데는 모두 자기 집터라

     카페에 정신없이 새카마니 뛰어노는

     지나친 먹보에, 설사 여러 번 비슬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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