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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업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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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2-07-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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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업따

 


점심 무꼬 인자 오는 길이다 집에는 안 간다카네 딴데 간다카네 그집에 건디리지 마라꼬 아침에 전화했다 미엉인한테 카지마라 배엑지 눈치주고 하지마래이 무꼬시펀거 이스마 가마이 사무꼬 그라만 되지 저거가 가자 카인 김천 가가 고기도 꾸버주고 하데 저엉연이는 매실도 담가주고 잘무꼬 있다 너나 잘무꼬 다니라 어마이 걸음도 이제 걷는다 전에 포항도 가고 김천도 가고 해서 그런지 허리도 이러이히 핀다 여 꾸무리하다 강냉이도 한거 사다가 너낫다 니 입으로 쪼지 마라 가게 복숭 갓다난거야 갓다논기라 해도 입으로 쪼치는 마라는 말이다 인자 죽어도 한이 업따 너는 너거 식구나 챙기고 그래 살아라 이리 한번 태아주니까 이리 오래 살게다 가마보인 머리도 까만 머리 나오지 싶다 큰 일이다 오늘도 밥무미 내가 어떻게 잘못되더라도 저어 산에 끌어무더라 캣다 절대로 내 있을 동안에는 미엉이 눈치보고 하지마라 니가 한번 오는 건 산소나 까꼬 영수증이나 챙기서 도니사 내머 되는 일이고 그래 들어가라 뚜뚜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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