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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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이 / 이혜우
구름처럼 떠돌기도 하고
바람처럼 여기저기 스치며
강물처럼 흘러가니
야속한 세월 같은 인생인가 싶다
알 듯하면서도 모르는 삶
어차피 보내는 세월
떠나는 무정함에
그림자 아닌 희비 발자국뿐
잘하고 못하거나 지나고 나면
모두가 허무한 보람일까
그런대로 추억만 쌓이고
여기저기 남는 것은 그리움이다
그렇구나! 그래 그런대로
한세상 사는 것인가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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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방글님의 댓글

님 덕분에 편지 일기 방이 많이 활성화되었어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