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작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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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기가 덥고 따분해서
집근처 작은 공원에 나왔다
바람이 불고 시원하다
아이들도 뛰어놀고 연인들도
벤치에 앉아서 도란 도란 사랑을
꽃피우고 있다
동네 아줌마들은 공원을 다람쥐 체바퀴돌듯이
돌고 있다
흔히 볼수 있는 광경이다
줄넘기하는 사람들 배드민턴 치는 사람들
농구하는 사람들 가지각색이다
난 음악을 들어면서 밤하늘을 바라본다
캄캄한 밤하늘 별도 보이지 않는다
달님도 보이지 않는다
인천에 산지가 이십년 밤하늘의 별본기억이
몇번 안된다
도시라서 그런지 별볼일이 없다
그만큼 도시가 병들었다는 것이겠지
나의 살던 고향이 그립다
밤하늘에 모레알처럼 빛나는 별들
나에게 많은 꿈을 꾸게 했는데
나의 고향이 그립고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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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카피스님
화상으로 고생하시는 팔은 좀 차도가 있는지요?
인천에 사시는지요?
공원에 나오셔서 바람 쐬시는 광경이 선 합니다
잘 하셨어요
고향이 그리운 향수에 젖는 시인님 곁에서 쉬어 갑니다
폭염에 주의 하십시요 시인님!
주님안에서 평화롭기를 기도 합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카피스님 부럽습니다
예전에는 저런 여유가 있었는데
낭만도 사라지고 일하는 노예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감사하는 삶입니다
더운 날씨에 하이팅입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카피스님의 댓글

은영숙시인님
화상입은 상처는
많이 낳았어요
진물도 안나오고
통증도 없어요ㅎ
다 시인님 기도 덕분입니다
시인님 감사해요
카피스님의 댓글

신광진시인님
일도 좋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그러면 행복해 집니다ㅎ
그리고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