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개이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미친개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5회 작성일 22-06-06 22:34

본문

미친개이

 

    이 나이에 뭘 바래노 너들 잘되고 건강하머 되지 저녁은 먹었어 네 나는 쑥 좀 뜯고 그거 낄이가 먹었다. 동사, 벅적벅적 해 비 한 줄금 했거든 그도 비 왔나 여도 비 왔지 미친개이 와 가지고

    아는 잘 생겼어 가 어마이도 이뻐, 저그 엄마가 카페를 해 오늘이 뺄간 글씨라서 여 왔어 핵교 안 가고 오늘 현충일이잖아 그건 그렇고 우마차 끌고 가마 안가겠나 저엉여이 말이다. 목욕 갈라고 그카고 수연 용돈 샌나까리 줬다.

    수연이가 아가씨라 초등 4년이라 카는데 아가 영 아가씨 됐어

    나는 우리 집 앞에 그 미친 자석 와 가지고 어디 가지도 몬 해서 나무 밑에서 그냥 쉬었다. 쑥 담가놨다. 죽이라도 낄이가 머야해서 너 오마 밭에 좀 뜯으면 한 며칠 또 안 뭇겠나 약도 끊고 밥도 끊고 쑥이 제일 낫다.

    나는 우리 수연 돈 3천원 주는게 좋지 동사 돈 내라 캐사미 닭 사먹고 탕시육 시키먹고 하는 거보다는 눈은 어두워도 살아야지

    날 맑은 날 함 가께. 지난준가 함 갔다와봤다. 풀이 제법 올랐더라 그래 언제 보고 온나,

 

 

 실버대학

 

    지금도 비오고 있다. 다 왔나, 아직 오고 있다. 오늘 장사 디나? 사람 마이 왔다갔다. 그래 비 오인까 갈 때가 어딨겠노! 갈 때 캐 봐야 거 밖에 있나!

    요양원에 가까, 주간부에 들어가까 하다가 마이 생각했다. 어디 실버 그거 경안 저 엄마 돈 1억을 쥐야 가지 않겠나 엄만 그래 살아라 돈 아까워 그냥 살기다. 그러더라 저녁인동 뭔동 억시 세월이 지겹다. 내보다도 몬하는 사람이 안 많겠나!

    정연 한테 간들 뭐하겠노 지연 한테 간들 뭐하겠노 그 간들 멀끄러미 바라봐야 할 일 좋은 건수가 있으마 고마 집이라도 홀 팔아 가지고 실버대학에 가든지 해야 안 되겠나 싶어도 조금 편하게 살다가고 싶어도 그리 힘들다.

    오빠한테 캐라, 저엉여이 말이다. 비는 오고 서글프고 싯덩거리로 때린거 모양으로 우리하이 띵하다 오늘은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360건 15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940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6-14
3939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6-13
3938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6-12
393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6-11
393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6-10
393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6-10
3934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6-09
3933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6-08
3932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6-07
열람중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6-06
3930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6-06
3929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6-05
392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6-04
392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6-04
392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6-03
392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6-03
3924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 06-02
3923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6-01
392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5-31
3921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5-31
3920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5-30
3919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2 05-29
391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5-28
391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5-28
3916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5-28
391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05-27
3914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5-26
3913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5-25
391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5-24
3911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5-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