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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2-05-14 14:15

본문

 

비가 내리는 것은

아직도 못다 한

말이 있기 때문에

저렇게 풀이 자란 것은

보고 싶다는

이유일 것이다

근데 나는

보고 싶은 이도 없는데

건반처럼

풀이 돋는다

 

 

    ================================

    네 별일 없습니다. 며칠 바빴어요. 엊저녁에는 안 하던 기계 수리차 대구에 다녀오기도 하고, 30만 원 벌었습니다.

    전에 읽은 조영남 저 이상은 이상 이상이었다아침 잠깐 읽고 있는데, 가슴에 무언가 뜨거운 것이 또 오릅니다.

    그사이 많이 쉬었으니, 또 무언가 써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새벽 꿈속에 어머님 뵙기도 하고, 어머님 오래 못 사시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 운구차량을 보았는데 가다 뒤집어지는 꿈, 운전미숙이었는데, 그게 아닌 거 같은,

    비가 왔으니, 비가 그냥 온 거 같지 않은,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 그래도 한 번 찾아와 봐라 하며 산소에 풀이 자라는 건 아닌가 하는

    또 벌초 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맘이 생깁디다.

 

    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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