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우는 바람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홀로 우는 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8회 작성일 24-10-22 13:54

본문




곁에 다가서면 젖어드는 향기

진심을 다해서 주는 마음을 알아

바라만 봐도 미소가 가득 그려졌는데


손을 잡고 걸어도 부딪히고 넘어져

아껴주는 마음이 가슴이 아려도

나아갈수록 앞이 보이지 않아


​​많은 날을 꿈을 꾸며 기다렸던

눈앞에 두고도 마음 감추고

넋을 놓은 채 길을 잃어버렸네


가지 말라는 말도 못 하고

눈에 선하게 남겨질 그리움보다 

다 주어도 부족한 고귀한 사람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멀어져 가네

작고 초라해 슬픈 표정도 없이

보내는 마음도 흐르지 않는 눈물


​​휩쓸고 지나갈 차가운 현실

가까이 갈수록 홀로 남겨질 상처

그리워 놓지 못한 마음을 어떡하나


부르면 천 번이라도 뛰어가는 마음

어디선가 활짝 피어날 예쁜 모습

남겨질 상처도 오래도록 따뜻하겠지











.

추천0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곁에 다가서면 젖어드는 향기
바라만 봐도 미소가 그려졌는데
나아갈수록 앞이 보이지 않아

애타게 붙잡고 놓지 않은 마음
떠난 후 남겨질 그리움보다
다 주어도 부족한 고귀한 사람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멀어져 가네
작고 초라해 슬픈 표정을 감춰도
보내는 마음도 흐르지 않는 눈물

​​​​많은 날을 꿈을 꾸며 기다렸던
곁에 다가갈수록  더 아프다는 것
그리워 놓지 못한 마음을 어떡하나

부르면 천 번이라도 뛰어가는 마음
향기를 가득 품고 피어날 그려지는 모습
남겨진 상처도 오래도록 따뜻하겠지

Total 4,357건 2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32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1-13
4326
너의 곁으로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1-10
432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01-10
432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1-05
432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1-03
432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12-30
432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12-25
432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12-21
431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12-17
4318
품에 안으면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12-16
4317
중년의 사랑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12-12
431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12-09
431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12-05
431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12-04
431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11-29
431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11-25
431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11-23
431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11-23
430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11-12
43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11-11
430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11-10
4306
늦은 그리움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11-08
43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11-05
430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10-31
430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 10-28
4302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 10-28
43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10-25
열람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10-22
429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10-19
4298
소나기 댓글+ 1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10-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