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에 안으면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품에 안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8회 작성일 24-12-16 10:52

본문




벗어나려 할수록 일어서면 다시 무너지고 

가여운 자신을 바라보고 끈을 놓지 못한 세월

뿌리도 없이 흔들렸던 돌아서는 마음이 우네


밀려오는 슬픔도 세월 속에 담긴 지독한 고독

지나간 날이 서러워 허공을 붙잡고 울었던 날들

마지막 길목을 서성이던 아픈 날이 다시 살게 해


하나둘 떨어지는 슬픈 감정도 야위어 가는데

꿈을 노래하면 추억의 숲은 푸르게 자라나는 미래

아직도 놓지 못한 연민 음악에 젖는 행복한 그리움


용기를 품고 가슴에 메아리치는 내 안에 사랑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성 외로움은 쏟아내는 전율

고독은 마음의 연못 자살을 품은 쓸쓸함을 마신다.







.

추천0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같은 사랑

곁을 지날 때면 온몸에 전율이 흐르고
수줍어 바라볼 수 없어 빨갛게 물든 얼굴
밤이 깊어가도록 글 속에서 빛났던 별빛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꽃보다 예뻤던
마을 뒷동산 친구하고 놀고 있을 때
몰래 바라본 오래도록 쿵쿵 뛰는 가슴

수줍던 하얀 얼굴 친구 되어 미소 짓고
어느덧 세월은 흘러 그리운 고향에 가면
모습이 그려져 마음은 꽃이 되어 피어난다

오래전 전해준 편지 한걸음에 만나고 싶었는데
수많은 날 그리움에 얼룩진 마음을 원망해도
생각이 날 때면 소나기 눈물이 쏟아진다

같은 하늘 아래 있어서 외롭지 않아
세월이 지나도 짙게 물들어 별이 되어 빛나
떠나는 날까지 푸르던 날이 있어 행복해

Total 4,357건 2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32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1-13
4326
너의 곁으로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1-10
432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1-10
432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1-05
432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1-03
432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12-30
432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12-25
432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12-21
431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12-17
열람중
품에 안으면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12-16
4317
중년의 사랑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12-12
431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12-09
431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12-05
431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12-04
431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11-29
431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11-25
431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11-23
431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11-23
430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11-12
43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11-11
430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11-10
4306
늦은 그리움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11-08
43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11-05
430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10-31
430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 10-28
4302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 10-28
43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10-25
430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10-22
429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10-19
4298
소나기 댓글+ 1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10-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