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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다시는 먹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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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1회 작성일 22-02-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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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다시는 먹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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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문학

2022. 2. 1.

설날은 떡국을 먹고 친지들은 윗어른에게 세배도 드리고

아는 사람들끼리고 서로

건강 하세요

새해 복 많히 받으세요 인사를 나누고

개인적으로는 소망 하는바를  이루어지게 해 달라는 "꿈"을 그린다

저마다 그리는 꿈 이루어 지기를 소망하는  아름다운 풍습이다

하여 꿈이란 이루지 못한다 해도 마음안에  간직한 소중한 지향이다

 

오늘 떡국을 먹고 다시는 떡국을 먹지 않았으면

이것은 너무 늙어 삭아버린 소외된 삶을 이여가는 길손들의 소박한 꿈이다

낳고 기르

고 교육 시키고

천연에 의무를 하느라 허둥댔지만

결국 천덕구러기로 전락하는 초라하고 외로운 황혼에 길손

떡국을 다시 먹지 않았으면

소박한 꿈이 아닐런지

명절에 푼수없는 푸념이지만 이것은 대다수 늙은 길손에 진심일수도

 

그는 왜 인류에 말년을 초라하게 설계했을가?

*경산에 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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