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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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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9회 작성일 21-12-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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瑞雪(서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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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문학

2021. 12. 19.

새벽부터 하늘에서 흰눈이 소담스럽게 퍼부어 학교가는길이 온통 흰새으로

깨끗하다

일정때 이라서 솜 바지 저고리를 입었지만 동그리 집신이 녹은 눈에 젖아

발이 시럽지만 일학년을 맞치고

이하년에 올라 간다는 설레임에 들떠있었다

 

교실세개의 칸막이를 뜯어낸 식장엔 전교 학생이 줄지여 앉아있고

앞에 꾸며진 식단은 조금높고 교단에 서신 교장선생님이

진학에 대한 축사 맞친후

 

江本富彦(에모도 도미히꼬)를 식 진행 선생님이 큰 소리로 외치고

하이 하고 대답하며 일어서던 나

바지 허리끈이 풀려 꼬치가 달랑 나온다

 

어린 마음에 얼마나 부끄럽던지 앙 하고 울음으 터트렸고

한동내 사는4학년형이 부축하여 교단앞에서고

교장선생님이 학업우수 품행선량 즉우등상을 주신다

 

지금생각해 보니

일본 사람들이 정직하고 공정하다는 생각에

이 추억담을  

서투른 표현으로 적어본다

 

오까다교장 요시다 단임 모두가 일본사람이고

우리반에 교장선생에 아들 오까다 다다시가 3등을했다

우리 나라 같으면 교장선생 아들이 우등상을 받았을것이다

 

입으로만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공정하고 결과는 진실하다 외치지만

전문 기획관이 병실도 못짛여

위급 환자들이 길거리를 헤매다 죽는나라

 

이 모든것은 정직하지 못한 품행이 비저낸 결과물이고

전문가란 세금을 파먹는 기생충이고

나라는 점점 쇠약해 질것이다

 

상서러운이 펑퍼 쏟아저 온단치 못한 지도자들의 마음을

깨끗이 닥아 공정한 사회를 만들수는 없는지

우리에게도 청명한 개인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경산에 추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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