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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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쯤 박경리 문학관을 갔었다
2층에 올라가면 토지 원고가 2m쯤 가즈런히 정열 되여있다
당시 철필이란 촉에 잉크가 흐르도록 금이 가 있는 세모꼴촉으로
걸핏하면 촉이 어그러 원고지를 글거댄다
그런 악 조건속에서 선생은 이방대한 원고를 어떻게 쓰셨을가?
절로 머리가 숙여지고 그 노고를 기리는 존경심이 울어났다
오늘 할머니의 휴대폰을 빌려 따운 받은 영상을 즐기는 소녀를 보며
앞으로 책을 읽는 독서 문화란 사라질것이라 생각한다
실제 시마을 광장 편지일기에서
신광진 선생의 영상 편지는 방문객이 쇄도하고 필자의 문자 편지는 방문자가 없다
문학의 창작문화가 자연스럽게 바뀌는 이때
구시대는 자연히 도태되고 유 튜브의 신시대가 저명 할것으로 본다
전기차가 대세인데 대학 강의실에는 내연기관을 강의한다
이 얼마나 웃스광스런 교육인가?
독서가 아닌 영상문화로 바뀌어 가는 시류에 맞추어 집필문학이 유 튜브로 바꿔 타야 하는데
그것이 불가능하다
꾸미지않은 불로그도 방문객도 없고
홀로 즐기는 나만의 공간이 되였다
반공이란 딱지가 반동분자로 몰리는 세태를 보면서 살아저 간다
포털이 이매일도 끊고 불로그도 변형시켜꼬 자주가는 카페도 동결했다
이것이 문재인 공화국의 신 자유주의이다
새로운 조류에 휩쓰릴것인지 반항 할것인지
결정을 스스로 해야한다.
맞갑지 않으면 의혹을 꾸며 수사하고
입맛에 맞지 않으면 끌어다 가둔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세태
우리는 지금 어느 산골자기를 헤매는지 방향을 알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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