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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벼원신장내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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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4회 작성일 21-10-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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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신장 내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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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

어제9월30일 오저10시50분에 예약이였는데

혈액과 소변검사가 늦어저 11시 20분쯤

유영훈님 들어가세요 간호사의 호명에의해 2진료소에 들어섰다

 

의사선생님 안녕하세요

그간 어떼서요

그날이 그날이지뭐

소변에 담백질이 너무 많히 포함됐어

그야 인슈린이란 공급부장이 너무 낡아서 이러나는 자연현상이야

의사도 아니면서 어떻게 알아

의사들한테 주어들은 지식이야

장단지를 만저보며 부기는

잘몰라 한참 go~stop을 치고 일어서는 순간 꺼꾸러져

해로워

지루한 세월을 밀어내는데 go~stop이  최고인걸

그래도 조심해야지

인생90이면 다 살았어 조심은 무슨

의사가 하는말을 고분고분들어

참 다른것을 물어도 되나

무언데

보훈병원에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같은거

앞큰복도에서 바른편으로 700m쯤 가서 왼펴으로 꺾으면돼

하나

더 여행은 가능할가

어데를 가시려고

제천청풍호수와청풍호텔 한3일 참회하고 풍덩 하려고

동작도 부자유 하면서 어떻게 갈려고

카카오택시 부르면돼

풍덩만 빼면 여행은 가능해

 

지팡이를 끌며 요양병원 안내선생 앞에섰다

한달에서  3달기달여야 하며

간병비  월120만원 소요준비서류안내장고  입실기간은6개월이라한다

마누라도  기피하는 서글픈 몸둥아리  가슴속에 눈물이 흐른다.

왜 인생에 마지막을 이렇게 비참하게  설계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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