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으로 가는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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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라대왕이 파겨한 저승사자를 다라간다면
비자는 필요없다 사자가 바로 비자이기 때문이다
비자란 여권소지자가 여행하려는 나라에 대사관에서 발급받는 입국사증이다
황혼기에는 마음으로 받드는 가족은없다
집사람도 아이들도 겉으로는 여보 아빠부르지만 이것은 천륜에 대한 전래된 풍습이거나
사회적 호칭에대한 의무감이라 할것이다
늙어지면 기관이 노쇠하여 힘이빠지고
힘이 빠진다는것은 지배력 상실이고 젊은 안해가 밀어 넘어뜨리는가 하면
아파트 창문에서 뛰어내리라고 푸악이고
막내딸에게 호소하면 아빠 나는 상속권도 포기하고 친정일에 관계하고 십지않아
거동이 불편한 나
집사람이 양노원에 버리기전에 저승으로 가고싶다
기운이 없어 나무에 기어 올라 목을 맬수도 없고 날좋은날
카카오 택시를 불러타고 강가로 가고십다
다이빙을 하든 걸어 들어가든 물은 비자가 필요없지만
내 자신 용기가 없는것일가? 그래도 삶에 대한 미련이 나문것일가?
수백만명의 고령자들 막다른 길목에서 나와 같은 갈등을 씹고 있겠지
누구를 위한 인생이였나를 되 씹으면서!
화혼
그것은 어떻한 철학으로도 메꿀수 없는 인생의 종착역에서 기다리는 족쇄같은것이다
용기를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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