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복에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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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력에 기인한 절후표에 삼복이 표시 되여있다
삼복이란 들판에 벼들이 한마디씩 자란다 하고
초복에서 중복사이가 10일 중복에서 말복 사이가 10일이지만
월복이란 중복에서 말복사이가 20일로 연장된다는것이다
자라는 벼를 까볼수는 없지만 벼 들은 세 마디이고 끝에 알곡이 자란다
벼 마디가 10일에 자라든 20일에 자라든 별무 상관이지만
말복이 지나면 아침 저녁으로 서늘하여 더위가 물러가는 신호탄인데
유난스러운 불볕더위를 여를더 이고사는 시련이다
젊은세대들이 태양력을 사용하고
태음력을 소홀이 하여 제농에 필요한 절후표를 날리는것은 아닌지
이 또한 꼰대의 괜한 염려라 할것이다
어제가 있어 오늘이 열리고 오늘이 있기에 내일이 온다
하여 자라나는 세대는 "효"를 존중까지는 아니라 해도
기억은 해야 한다
이것이 세대를 이여가는 기본이고 역사에 연속이다
해서 자녀가 박사라 해도
부모의 은덕을 기억해야 한다
세상사
원인 없는 결과란 없기때문이다
오늘날 종교가 창조론을 내세워 생명의 원천은 하느님이라 외치지만
나의 생명이란 아비와 어미사이에 만들어졌음은 불변의 진실이다
하여 젊은 세대들은
효도는 못한다 해도 기억속에서 내쫓지는 말아야 한다
이런 사소한 기억들이 인간에 기본을 이여가는 선행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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