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하염없시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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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머리 해가 떠 오르면
새벽 공기에 차거워진 산 이마에 엷은 안개가 서리고
뱁새와 까욱이 지저귀는가 하면
아파트와 산자락사이 어덕길 도로에 차소리가 요란하고
햇볕은 아파트 벽면에 하얗게 작열하는데
살만한 내 아파트에
흐르는 강물이 없어 흠 이로구나
G8 달낭 강아지
2억불 뿌려대고 국가의 위상을 높혔다고 으시대는데
약국앞에 초췌한 6.25참전용사가 주머니를 만져본다
세월은 모르는체 흘러가는데
정치 하는애들이 왜 세상을 시끄럽게 하나
이들을 반으로 확 줄이면 귀구멍이 소란치 않을것인데
내가 사는 마을이 강이 흐르지 않는다고 한강을 끓어올수 없듯이
이들이 박아놓아 관행처럼 되어버린 정치행태가 변할리 없고
울며 겨자먹기
참고 견뎌야 하겠지만
따지고 보면 내탓인것을
추미애가 윤석열을 만들고
백운규가 최재형을 밀어 올리고
친문이다 비문이다 호들값 떠는애들 알고보면
사회가 낳은 돌출산이다
많히 뽑아 주었으니 새로운 정치 관행을 만든다
맞는 말이지만 너무한것 아닌가?
패스트트랙으로
쓰잘대기 없는 공수처를 만들어 제 식구 감싸기
이래 저래 세상을 시끄럽게 한다
법 입법기관국회
만들때 부터 야당하기 편한 입법을 해야 하는데
백년하청 소나무 일가?
모든게 부질 없어 제 몸을 까끌줄이야
후보자들중에 몇몇 문재인공화국 완성을 위해
기발한 구호다
도둑의 나라를 강도에 나라로 만들려는 발상이 아닌지
염녀를 넘어 절망 스럽다
정치세상
공격하고 승리하고
실정하여 공격당해 잃고
돌고 도는 구름에 순리냐 물레방아 바퀴냐/
한심한놈들 싸움에도 흥미는 독구는 미약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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