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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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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4회 작성일 21-05-18 22:41

본문

노래 좋다
음악은 치유의 노래라고도 하던데

웃음
즐거움을 주고 싶어서

왜 자꾸 웃지?
자꾸만 좋아

요즘은 ㅎㅎㅎ
감정을 잘 모르겠어

즐거운 생각만 하기로

같이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ㅎㅎㅎ

눈물이 날것 같지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ㅎㅎㅎ
너무 좋다
너무 좋아도 운다

울지 마
울어도 돼

그때 기억나?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 인지
가르쳐준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었어

사랑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

사랑해
같이 있는다는 건 이런 거

자유를 줄게
아름다운 구속도 나쁘진 않아

사랑 있게
있어줄게

고마워
참 고마운 사람

웃음 미안함이 가득한 웃음

살아줘서 고마워
아프지 않게 힘들지 않게
말뿐일지도 모를 모든 것을

이제서야

다시 시작해 볼까
처음 그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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