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에 장미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오월에 장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8회 작성일 21-05-02 11:11

본문

초여름 햇살이 쨍쨍하게 비친 창넘어  

멀리 천마산 옷 색갈이 연초록에서 검푸르게 짙어가고

내려다 보이는 아파트 공간

흰색 철죽 진홍색 연산홍이 바람을 빌려 활작 웃는데

집콕 황혼객의 마음은 인천대공원 장미원에 날아갔다


큰 대접을 갔다 놓은 중심에 시원한 분수의 물줄기는 여름 하늘을 찌를듯 뿜어대고

나는 여자친구 미소와 함께

서쪽 호수가에 등나무숲 벤치에 앉아 장미원을 바라본다

큰 대접의 원통벽면에

흰색

빨간색

권색 진분홍 연분혼 초여름 바람 빌려 까르르 까르르 웃어댄다


참 화사하고 아름다워요

하자만 미소처럼 완벽하지 않아

무슨소리에요

꽃잎을 살랑일뿐 스킨쉽이 불가능 하지않아

누가 들으면 어쩔러고

들으면 어떼서


지나간날의 순간에 추억을 되 살리며 바람과 함께 허공을 난다

누구나 추억이 있지만

필자는 문학을 한답시고

콩고드

동해 청풍

무등산 관광 호텔등을 누볐다


사람은 누구나가 삶에서 탈선 하기 좋은 곅기가 우연이든 작정이든 오게된다

하지만 쿨하게 즐기고 쿨하게 헤여지는것 또한 낭만에 한 과정이 아닐까

집콕에 답답한 마음에 탈선으로 풀어 본다

바람은 불고

세월은 흘러 가는데..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360건 30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490
쑥전과 참외 댓글+ 1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5-15
3489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5-14
3488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 05-13
348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5-11
3486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5-10
348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 05-09
3484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5-08
3483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5-07
3482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5-06
3481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5-06
3480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5-05
3479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5-04
3478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5-04
3477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05-03
3476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5-03
3475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5-02
열람중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 05-02
3473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 05-01
3472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5-01
3471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4-30
3470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4-30
3469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04-29
3468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 04-29
346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4-28
3466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04-28
346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4-27
3464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04-27
3463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 04-26
3462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4-26
3461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04-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