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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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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8회 작성일 21-04-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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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집 관리를 집사람에게 위임했고

우선 은행일부터 처리하기 위해

아침 8.30분경 마천을 향해 떠났다 

은행일이라고 해야

국민은행과  거여에 있는 우리은행 간단한 일이다

대부분의 주부들이 그렇지만 집사람도 돈을 만질수 있다는게

싫지는 않은 모양이다


늙어 간다는것

모든일을 하나 하나 포기 한다는것

그리고 다음 타자가 등장하는것은 한국 가정에 전래 되어온 오래된 풍습이다

아들이 없고보니

이여지는것은  여기서 끝이다


어데서 왔다가

어데로 가는가?

인생이란 다 그런것

조용히 내가 걸어온길을 되 돌아본다


고달프고 험한길 걸어왔지만

별로 후회하지 않는다

적어도

내 마음대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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