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칼국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1-04-23 09:56

본문

우리마을에 몇일전에 칼국수집이 개업했다 

회사원 시절 점심시간에 

명동 닭칼국수집앞에 줄서서 기다리다 먹곤했든 추억

권투선수 김기수씨가 운영하든  챔피언다방의 한잔에 커피

모두가 지난날에 흘러간 한시절에 바람이였다


지금은 신새대의 바람을 타고

바지락

들깨등 종류도 다양하다


메뉴야 칼국수집에 가서 고르면 되겠지만

매일 점심을 차려주는 집사람이 미안해 내가 자청한 한시반에 약속이다

지나번 생선구이  약속

내가 고갯길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무산됐지만

오늘은 집 가까이라서 그런 념려는 없다


부부의 旅程에서

젊은때는 마음대로 때론 거짓으로 속이면서 휘둘렀지만

나이가 들면 특권은 살아지고

사람의 기미를 삷혀 맞추어 가는것이 삶에 철학이다

해서 오늘은 맞추어가는 스케줄이다


문득 생각난다

있을때 잘해  이것은 좀 철지난 옷같은 냄새가 난다

젊었을때 잘하지

주름진 안해의 얼굴에 아쉬움이 묻어 난다

외식도 해외여행도 젊을때가 제격인데

따라지 인생이라서

먹고살기 바빠 젊은날은 그대로 바람처럽 스처갔다

인생 인생 한줄에 낙서도 그리지 못했구나

가엽고 서글픈 나이 인생이여!!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360건 31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460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 04-25
3459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 04-24
3458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4-24
열람중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 04-23
3456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 04-23
3455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04-22
3454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 04-22
3453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4-21
3452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04-21
3451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 04-21
3450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 04-20
3449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04-20
3448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 04-19
344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4-19
3446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4-18
344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04-18
344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4-18
3443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 04-17
3442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04-17
3441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4-17
3440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4-16
3439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4-16
3438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 04-15
343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04-15
3436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 04-14
343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04-14
3434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4-13
3433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 04-13
3432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04-12
3431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 04-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