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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꽃과 널부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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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8회 작성일 21-03-28 16:06

본문

벚꽃을 보고싶어서
가자한다

꽃구경이 그렇게 좋을까
싶지만

하얀 꽃으로 둘러싸인
길을 걷는것이

새로운 세상을 걷는듯이 즐겁다

꼭 가고픈데
비가 온다니 어쩔까나

낭만에 대하여
오늘이 있어왔듯
내일도 있어올것이라고
말한다

종알종알
랄랄라

웃음이 가득한
가족이란 하하하 웃으며 있지는 못한다

희노애락 다 있지

없는것 같아보일뿐이지

괜찮아 다 잘될거야
힘을내 보아야할 일이다

의쌰의쌰
함께 해온

우리내 일상이 소중하다




끝이 아니라구?
왜 끝이 아니야

머물고싶을뿐이야

하얀세상에 머물고 싶어?
백지 위에 먹물자국 하나 남기려고

글자도 꽃 같지 않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네

ㅎㅎㅎㅎ 이것도 꽃 같을까

글에서 향기가 난다면 어떤향기일까
내 입냄새가 나려나 에구
이를 닦아줘야겠어

커피를 마시며
커피향이라도 되어보는것인가

하늘이 흐리다고
마음까지 우중충할까봐

햇살을 하얗게 하얗게
백열전구의 불빛처럼
꺼진 자리가 까맣게 남을까

오늘도 쓸대없이 말이 많았구나

어때서

오늘도 햇빛에 나를 널부러놓고
잘 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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