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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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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21-03-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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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4시쯤 신장내과 2호 진료실에 안해와 함께 들어갔다

할아버지 그간 견딜만 하셨어요

항상 그저그래

같이 오신 가족은

집 사람이야

할머니 의자 끌어 가까히 오세요

연세는

72살에요

할아버지 붇는증세의 원인을 몰라요

당뇨에서 오는 증상인지 혈관내염증인지 정확한  원인을

찾기위해 신장 조직검사를 해야하고2일간 입원이 필요한데

동의 하시겠어요

안돼요 못해요 겨우 걷는 체력으로 척주주사로 조직을 떼여내기란 무리에요

하지만 병인을 몰고 치료란 불가능해요

의사 선생님  3주전에 약을 계속 봉용하여 부기는 많히 나아졌어요

약으로 현상 유지 하도록 하면 않될가요

저도 기력이 염려 돼요

한달분 처방할테니 한달후 피, 소변검사를 해보고 그때결정합시다


예약환자도 없고 나의 조직검사를 위한 준비 조치가 무산되였고

할아버지 다음에 자녀분과 함께 오세요

알았어요 

이러게 하여 입원 소동은 무산됐다

집에 돌아오는 택씨안에서

집사람은 계속 입방아를 찧는다

아저씨도 문재인 찍었죠

그렇키는 한대 요즈음 보면 도적의 나라를 만들고 있어요

이게 나라입니까?

어제의 일상을 간추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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