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昏離婚(황혼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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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황혼이혼이 흔히 있는 일이지만
내앞에 닥칠지는 몰랐다
저승사자같다
반송장이다
이런 모멸을 받으며 참아 왔지만
네일 9시반쯤 서초동 가정법원에 가기로 결심했다
합의 이혼서를 제출하면 간단 하겠지만 의견이 일치 하지 않으면 소송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재산이래야 달랑 아파트한채이고
공동 등기가 되였으니 다툴것 없이 팔아서 나누면 된다
집사람이 나루인해 고생도 몹씨하고 다주고 싶지만
늙어 거동이 불편한 나도 살아 있는동안 살아야 하기때문이다
오늘 아침 갑자기 내방에 들어와 문을 열어제치고 시체냄새가 난다고
트집하며
스킨과 로션을 겨드랑과 배에 바르라고 푸악이다
늙으면 냄새가 나겠지만 시체 썪는 냄새가 날리 없지만
이미정떨어진 여인의 악담 아닌가?
살아있는 사람과 썪은시체가 같이 살수는없다 내일 아침 서초동에가
잘못된 결합을 깨기로 한다.
여자가 몇푼생기면 참지못하는 세상
부부일신이란 옛말이 되여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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