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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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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21-02-13 10:17

본문

동해 바다에서 태여나 검단산 산머리에 햇살이 비칠땐 

하늘도 산 도 청명 하지만

태양의 둥근 얼굴이 아파트 꼭대기에 오르면

검단산은 안개에 감쌓입니다


바람은 봄 소식을 전하는 전령이고

태양은 봄을 주관 하는 사령관이고

안개는 봄을 뿌리는 첨병이지요


안개는 해와 바람과 얼어붙은 땅 거죽의 합작품이지만

자신의 임무를 알고 있어요

땅거죽의 얼음을 녹여 안개를 만들고

아침마다  숲에 운무를 뿌려 매마른 가지를 부풀입니다


부풀어진 가지마다 연초록 새싹이 돋아나고

진달래등 봄꽃나무들은 다투어 저마다의 아름답고 화려함을 뽑내고

새들은 노래하고

청춘 남녀는 사랑의 노래를 즐깁니다


春若不耕이면 秋無所望이라

산천초목도  안개를 빌어 봄에 싹을 틔우고

농부는 밭을갈고 씨뿌리며

기업도 년간 계획을 입안 하는것

모두가 대자연에 섭리다


성긴 그믈 같지만

그 누구도 이를 벗어날수 없음임을 명심하고

갈고 닥고 노력을 해야한다

자연에 밀착 해보면 허투루 지나 가는것 없기에

마을 여러분도 쓰기에 미처봄이 어떨가 권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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