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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1-02-14 10:54

본문

하루 세때 꼬박 꼬박 먹으면서 밥도 제대로 못먹냐? 

오늘아침 식탁머리에서 내질른 아내의 푸악이다

황혼에는 지나가는 예사 말도 조금 거칠면 섭섭한대

대 놓고 구박하는것 너무 아프다


이런 여자와 어덯게 평생을 같이 살았을가?

늙으면 다 그런것인데!

돈벌어다 주지않고

잔소리만 하고

스킨쉽도 못하고

쓸대라고는  눈앃고 차어봐도 한군대 없는 枯死木이 돼버린 나

나도 내가 싫은데 남이야 어덯할가?


유교문화권에서

가부장 제도를 만들어 놓고 어릴때부터 여자를 재하자 취급을 하고

아들만 못낳도 달랑 봇짐 하나 들려 내쫗든 풍습

놓아두면 타고 앉는 못된 기세를 알았음인가?

노무현이나 박원순처럼 창피를 당하느니 자살

못난 나에게는 자살할 용기조차 없는것이 슲으다


민법으로 여인에 권한을 너무 보장했다해도 

이것은 인간성을 버린  하칭 동물같은 야박한 행위다

빨리 죽는것이 약인데

내일 병원에 간다

이것은 또 어떤 심리 작용인가?


헬만헷세가쓴 톨스토이전기

톨스토이는 부부 싸움끝에 집을 뛰처나와

시베리아를 달리는 3등열차안에서 숨을 거둔다

참으로 대문호의 비참한 마지막이다


어느날 세상이 싫을때 슬그머니 없어저 버리는 제도는

조물주가 빠트린것인가?

하루 하루가 이렇게 버거러울 줄이야

인생에 마지막 고개가 이렇게 고단할줄이야


90평생을 살아 왔으나

나는 아직 나를 모른다

용기도 과단성도 없는 비겁자 나는 어떤 종류에 속 하는가?

who am i? who am i? 수없이 외처 보면서 참고 살아가는 바보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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