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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울 수 없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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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0회 작성일 20-03-1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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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린 마음을 붙들고 눈물 글썽한 사연
눈물이 마르면 그리움을 안고 다가올 미소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 왜 몰라 주는 걸까


먼 산을 바라보고 쓸쓸함을 가득 채워도
모른 체 외면하는 기다림의 시간이 서럽다
어떡하면 다시 설레는 가슴을 두드릴까?


기다림이 애처로워 간절한 마음에 젖어
두근두근 설움이 밀려와 온 가슴에 부서져
감성의 물결이 몰아치는 황홀한 흐느낌


슬픔에 젖은 눈망울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순간을 다해 태워도 돌아오는 목마른 그리움
갇혀 사는 애달픔이 흘러내리는 촛농의 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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