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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번디의 인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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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3-06-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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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는 우연을 가장하며 사람에게 말을 건다. 무엇인가를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이 결국은 나를 힘들게 한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은 엄마가 아이들이 가지고 싶은 만큼 구슬을 가방에 담게 한 후 산을 오르게 하는 것처럼 이 세계는 내게 말해주고 싶은 것들이 있을 때 우연이라는 트릭을 쓴다. 이상하게도 나는 계속 연쇄 살인마에 대한 영화를 보고 있다. 사흘째다. 너무 매력적이고 잘생겨서 변호사였던가 하는 여자가 감옥까지 찾아가서 사랑을 나누고 그의 아이도 낳았다는, 전설적인 살인마 테드 번디와 영국의 연쇄 살인범에 대한 다큐와 영화를, 우연히 클릭하는데도 보게 되고 보고 있다. 나는 엄밀히 말하자면 기독교인을 꿈꾸는 사람이지만, 내가 저 영화들을 보고 저 영화들을 우연히 자꾸보게 만드는 이에게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한다면 이것이다. 사형제도의 폐지는 무고한 시민에 대한 사형제도 입니다. 라는 말이다. 그가 죽지 않으면 다른 아무 살의도 없는 사람들이 죽게 되는데, 그가 계속 살아서 그가 살아 있으면 죽게 될지도 모르는 이들이 낸 세금을 축내며, 그가 호시탐탐 죽이고자 하는 이들을 불안에 떨게 만드는데, 그를 계속 살게 하는 것이 인간의 권리에 대한 존중이라니, 인권 때문이라면 인간이 인간의 권리를 누려야지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의 권리를 누리려고 해서는 않될 것이다. 괞히 가만히 길가는 사람을 끌어다가 죽이고 싶은 욕망과 의지를 가진 존재를 왜 인간의 범주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나는 묻고 싶다. 살면서 화가 나고 뒷통수 한 대 후려 갈겨 주고 싶은 사람들은 더러 만난 적이 있지만, 그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느낀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가 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다 싶을만큼 나에게 진정으로 악했던 사람을 나는 만난적이 없었다.

끈끈이에 붙들린 쥐나 파리에 대해서도 내가 과연 이래도 되는가에 대해 고민했었다. 사람에 관해 욕도 하고

질투도 하고 시기도 하고 증오도 했지만 진정으로 그가 다치거나 죽기를 바래본 적은 없었다. 나는 너무 편안한 삶을 살아 온 모양이다. 우리집에는 지네가 자주 출몰하는데 지네에게 물릴까봐 겁이 나지만 지네를 제거하는 과정은 더 징그럽고 끔찍하다. 지네를 후려쳐야하고 후려친 책이나 돌에 맞아서 이내 죽지 않고

그 많은 다리로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아야하고 몸이 터진 지네를, 그래도 몇 개의 발들은 살아서 꿈적이는

지네를 두꺼운 종이나 몇 겹으로 접은 휴지로 집어서 태우거나 버려야 한다. 그 생명체가 크거나 작거나

사람에게 해롭거나 이롭거나 어떤 생명이라도 숨통을 끊어 놓는 일에서 쾌감을 느끼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어릴적에 동생의 머리에 끓는 이를 잡아주며 손톱에서 나는 소리가 설명하기 힘든 쾌감을 주었던 사실까지 부정하지는 않겠다. 그것조차도 우리가 수업 시간에 사람만큼 크게 그린 이의 사진을 칠판에 붙여 놓고 이가 사람의 두피에 서식하면서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지를 가르쳐 주었다면 이 한마리가 손톱밑에서 톡톡 터지며 내는 소리가 조금은 다르게 들렸을 것 같다. 남편을 따라 낚시를 간다해도 낚싯대를 붙들고 입질을 기다리는 동안 내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한번쯤은 고개를 갸웃거릴 것이다. 다만 입질의 전율만을 고대한다해도 여전히 육식문제는 우리의 오래고 오랜 딜레마다. 가능하다면 누군가의 목숨을 괴롭히거나 죽이지 않는 것이 사람이라고 불리는 동물들이 지향하는 선인 것 같기도 하다. 우리가 인간이라고 부르는 동물들에게 살생이란 대부분 그리 유쾌한 일에 속하지는 않는다. 이전에 왕이나 귀족들은 사냥을 지금의 골프 이상으로 멋진 취미로 여겼지만, 시대와 문화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내가 만들지도 않은 생명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오락을 야만이나 광끼로 생각하게 된다. 시대와 환경에 따라 우리가 인간의

것이라고 믿게 되는 증상들은 달라지지만, 어떤 문화권에서도 살인을 금해온 것을 보면, 너도 나도 남에 의해 나의 생명과 삶이 유린당하고 말살당하는 것을 부당하게 여겨왔던 것 같다. 그저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났다는 것이 인간의 조건이 된다면 침팬치의 털을 깍히고,  양복이나 원피스를 입혀놓고 그에게 인권을 부여해도 좋을 것이다. 어찌보면 우리의 세계사는 스케일이 어마어마한 살인의 추억이다. 죽고 죽이고 뺏고 빼앗기고한 추억과 기억들을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각색해놓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들의 기록이다. 나폴레옹과 알렉산더와 시저가 죽인 사람의 수가 그깟 연쇄 살인범이 죽이 백명 안팎과 비교가 되겠는가? 히틀러와 스탈린과 모택동과 김일성은 제쳐두고라도 말이다. 멀리갈것도 없이 우리 역사책에 나오는 이성계는 이순신은? 그럴싸하거나 진정한 명분이 있는 살인은 칭송을 받고 그렇지 못한 살인은 지탄을 받는다. 심지어 성경속의, 아니면 실제 우리의 창조자 여호와 하나님은 이 세상 누구도 그 수를 따라갈수 없는 희대의 살인마일수도 있다. 다만 우리가 불결한 바이러스에 오염된 오리 수천마리를 살처분 한다고 해서 그 오리의 주인에게 죄를 물을수 없듯이 우리 목숨의 소유가 그에게 있다는 사실이 그에게 면죄부를 줄 뿐이다. 다수의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힘과 꾀가 있다는 사실로 인해 그가 영웅이 되는 살인지상주의의 시각과 문화를 바꾸지 않고 연쇄살인범들을 죽일 명분은 우리에게 없다. 그에게 살인은 하나의 게임이고, 살인 당한 사람의 수는 게임의 기록이고, 그럼에도 무사히 법망에 구멍을 뚫고 그가 건재하다는 사실은 그의 승리를 의미한다. 누군가를 죽이거나 다치게 하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누추하고 찌질하고, 구질구질한 생애들을 함께 보듬고 살아가는 무고하고 선량한 사람들의 세계에 대한 악의 승리가 그의 오락이 그에게 주는 가장 큰 보상인 것이다. 어둠이 내리면 젊은 여성들이 문밖을 나서지 못하게 하는 것이 그의 정책인 그는 그무렵 어떤 정치인보다 확실하게 여성 유권자들의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 그기다 살인범보다 더 사악하고 교활한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무능을 감추기 위해 죽은 이들을 죽어도 마땅한 이들로 둔갑 시키기도 한다. 영국 경찰은 피해자들을 매춘부로 둔갑시켜서 연쇄살인법을 잡는데 더 많은 세월이 걸려도 시민들이 더 오래

인내할수 있는 심리적인 근거를 만들고 싶어 한 것 같다. 아빠의 폭력을 피해 데리고 나온 네 아이를 키우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매춘을 한 여성은 왜 무고한 여성에서 제외 되어야 햇을까? 그녀가 매춘을 해야만 했다는 사실 자체가 그 여성에 대한 이 세계의 가해인 것 같다. 그렇게밖에 살 수 없도록 내몰아 놓고, 그녀는 그런 년으로 태어났다고 몰아붙이는 것이다. 수요가 공급을 만든다면, 수요가 범죄를 만드는 것이다. 거액의 돈을 제시하며 남의 장기를 사겠다는 인간이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남의 장기를 적출해서 파는 범죄자가

생기는 것이다. 범죄자가 먼저 남의 간을 떼다가 들고 다니며 이 싱싱한 간을 사시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다니지는 않았을 것이다. 먼저 간음하려는 욕망이 있었고, 그 다음 그 욕망을 이용하려는 자가 생겼을 것이다. 누구든지 돌을 던질 수 있는 죄 없는 자가 없었듯이 매춘부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남성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고 나는 단언한다. 그럼에도 매춘부일 것이라고 짐작되어지는 여성들이 살해 당했을 때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영국 사회는 그다지 긴장하지 않았다. 맞을 짓을 하니까 맞고 살지 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무고하다고 표현하고, 무고하다는 범주를 설정해서 넣은 여성이 살해 당하기 시작하자

어떤 보수적인 정치인도 바꾸지 못한, 그 나라의 밤 문화가 바뀌어 버린 것이다. 얼굴도 이름도 알 수 없는 연쇄살인범이 그렇게 한 것이다. 십계명에서 하나님을 침범 하는 것 다음으로 가장 큰 죄인 살인을 저지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을 유지하는 사람의 쾌감은 일종의 스릴일 것이다. 죽어가는 사람의 숫자가 늘면 늘수록 그 쾌감은 배가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그를 죽이는 제도를 폐지하자는 목소리는 힘을 얻어가고, 연쇄 살인을 하나의 능력으로 평가하고, 죽은 이들을 하나의 숫자로만 인식하며 신기록을 세운 마라톤 선수나 골프 선수에게 그러하듯이 연쇄 살인범을 우상화 하는 젊은이들마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존웍4에서 살인은 아무나 흉내낼수 없는 고급 기술이며 유능한 살인 기술자의 기술을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처럼 따라해보고 싶은 사춘기 아이들도 늘어가는 것이다. 심리학 학사이며 법대생이였던 미국의 연쇄 살인범 테드 번디는 그 외모와 지성으로 보이는 겉멋 때문에 법정까지 따라와서 응원하는 여성팬들도 많았다고 한다. 그는 감옥에 복역중에서 침대에서 바닥으로 뛰어내리는 연습을 하며 발을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충격에 단련을 시키고 얼마후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서 2층 건물에서 뛰어내려 탈옥을 했다고 한다. 매스컴과 언론은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훈련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 난무하는 온갖 악과 살인에 대해 우리들의 귀와 심장과 감수성을 단련시켜 버리는 것이다. 어떤 불법과 악을 향해서도 최소한의 충격으로 뛰어내릴 수 있는 발을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이야기가 멀리 왔지만, 내게 우연을 가장해서 어떤 길을 한 정류소씩 한 정류소씩 제시하는 어떤 의지가 있다면 그는 내게 인간의 적은 인간이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다. 수십만명을 전쟁터로 끌어내어 죽게 만들어도 이유가 있다면 용서되고 심지어는 칭송되고 신성시 되는 것이

살인이다. 아무 이유도 없이 아무 예고도 없이 그냥, 다만 그러고 싶어서 사람을 죽이고 다치게 하는 사람은

사람의 권리를 허용할 수 없는 동물이다. 그가 죽는 것은 인권의 문제가 되고, 그에게 죽임을 당하는 사람들의 인권은 죽이고 살아남은자의 인권에 이미 밀린 문제가 되는 것이다. 살아 남은자가 강한자라더니....

누가 아직 죽지 않은 자이냐가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누가 죽지 말아야 하는가의 문제가 아닐까? 살인자에 대한 살인은 그 사회의 복수가 아니다. 응징과 복수가 어떻게 같은 의미인가? 도둑을 응징하는 것은 피해자가 당장 잃어버린 그 무엇때문인가? 앞으로 누구도 피땀흘려 만든 자신의 소유를 도난당하지 않는 미래를 위한 현재의 의무이자 권리가 아닌가?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은 어리석은 고대의 법 정신이 아니다. 이를 뽑은 자는 이를 뽑힌자의 아픔과 피맛을 보며 자신이 한 잘못이 어떤 고통을 주는 것인지를 느끼고 이해하고 생각하게 하려는 것이다. 죽인자를 죽인다고 해서 그가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면 그는 더더욱 죽어야 한다. 또 죽일 것이기 때문이다. 사형제 폐지를 외치는 자여, 그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 당신 딸의 인권을 짓밟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주기적으로 살인을 하지 않으면 피가 마르고, 몸이 근질근질한 사람을 종신토록 우리의 세계에 붙들어 두고 싶어하는 당신 역시도 살인 방조자다. 지구에는 인구가 너무 많다. 사람의 입에 입칠을 하기에 지구의 자원은 한정 되어 있다. 죽어야 마땅한 인간들을 종신토록 먹여 살리는 돈으로 살아야 마땅한 인간들을 먹여 살리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권리에 대한 존중이 아닌가?테드 번디는 자신을 인간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 무수한 무고한 목숨을들을 죽여놓고 그의 행각이 온 세상에 알려져서 감옥에 복역을 하면서 아이를 임신 시킨 것이다. 그 아이가 태어나면 평생 연쇄살인범의 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 그는 그의 딸을 안고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는 자기 자신만을 인간이라고 믿으며 자신 외에는 모두 수족관의 광어나 쥐치처럼 언제 숨통을 끊어놓아도 상관 없는 고깃덩어리라고 생각한다. 그에겐 주장할 수 있는 인권이 없다. 그가 다른 인간을 아무 이유도 없이 죽일 때

그 라는 인간도 함께 죽여버린 것이다. 스스로 인권을 죽여버린 인간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그가 죽여버린 인간들의 인권을 짓밟자고 외치는 살인방조자들이 더 이상 인권을 위해 싸우지 말기를 나는 바란다.

사람이 신에게 지은 죄는 신이 심판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사람에게 지은 죄는 사람에게 심판 받고

그에 합당한 형벌을 받는 것이 나는 사람간의 정의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사람에게 지은 죄까지 신의 판단에 떠 맡기는 것은 인간의 인간됨을 유기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신은 우리가 신께 지은 죄를 정죄하는데도 골치가 아프실 것이다. 제발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는 우리가 알아서 할 수 있기를 나는 바란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주시듯이 하는 것이 사형일 수도 있다. 신에게 죄를 짓고 신의 은혜로 구원에 이를 우리들 조차 육체의 죽음은 맞기 때문이다. 남을 살인하지 않아도 언젠가 우리들은 육체의 죽음을 맞는다. 그것은 죄의 삯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그는 사람에게 죄를 지어 사람에게서 죄의 삯을 받는 것 뿐이다. 누구에게 죄를 지었건 어떤 죄를 얼마만큼 지었건 우린 다 죽는다. 그러나 예고 없는 죽음은 우리에게 죄를 돌이킬 기회를 박탈하고, 어쨌거나 신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날들을 빼앗아간다. 신께 그가 받을 형벌은 따로 있을 것이다.  밀양의 주인공은 그 꼴을 보고 자살을 했지만, 나는 그가 얻은 마음의 평화를 방해할 생각이 없다. 다만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도 아닌 그로부터 인간의 권리를 박탈 해야 할 것 같다. 그에겐 더 이상 살아갈 아무런 권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인가? 이미 그에게 죽음은 사소한 일 아닌가? 우리가 열심히 일하며 살다가 큰 맘 먹고 주말에 어디론가 놀러가는 심정으로 그는 사람을 죽이는 것인데, 죽음이라는 형벌은 그에게 그 정도의 가벼운 문제인데, 우리 사회가 그에게 무슨 엄청난 복수라도 하는 것처럼 호들갑들인가? 


다시 나는 정리한다. 사형제도의 폐지는 무고산 시민을 향한 사형제도라고.

살생에서 쾌락을 느끼는 것은 사람의 특성이 아니다. 이웃집 개를 죽이면서 어쩐지 기분이 좋다면

그는 병원에 가봐야 한다. 그가 병자이기 때문에 심신미약을 들이댈 필요도 없다. 병도 병 나름이다.

자신도 어쩔수 없이 누군가를 죽이는 병을 가진 자를 위해서 그런 병이 없는 건강한 자들이 계속

죽어야 마땅한가? 그래도 된다는 그의 정신과 그럴수밖에 없다는 그의 병은 온 세상으로 전염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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