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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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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3회 작성일 19-09-0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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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눈물이 난다

이제 떠나야 할 시간

다시는 돌아보면 안 돼

터질 듯이 널 원하지만

현실 속에서는 늪이야

다가갈수록 절망뿐

끝이 보이지 않은 내일

그리워도 헤어져야 해야 해

더는 갈 수가 없다

아무리 애원하고 울어봐도

내 속에 있는 내가 절망해


절망에 늪에서

아파하는 자신을 보면서
모든 걸 지우고 싶다
함께 했었던 날들

친구처럼 남아 있을 거야
이런 선택을 해야 하는 현실

맘 한구석에서 날 밀어낸 듯

아이처럼 모든 것이 서글퍼

기댈 곳 없지만 쑬쓸한 인생

내 속에 나는 없구나

마지막 날 사는 것처럼

가슴은 쓸쓸하구나

상처를 깊이 묻어둔 채

얼마나 많은 날을 헤집을지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듯 작아지는 나

혼자서 위로하면서

끝없이 질주만 했는데

아픈 자신을 알고 나면

난 어떻게 가야 하나

강하게 상처를 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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