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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 19-08-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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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에 실려온 첫사랑 그 내음
멀리서 바라만 봐도 두근두근
숨어 생각만 해도 좋았던 철부지 가슴


혼자서 생각하고 속삭이는 외로움
작은 가슴에 그려 놓고 떠나간 멍울
지워도 지울 수 없는 사랑의 죄


지치고 힘들어 포기하는 그 순간도
따뜻한 가슴이 되어 돌아온 용기
떠난 후에도 돌아와 지켜줬던 눈물


구름을 몰고 쏟아졌던 사랑의 빛
멍이 들어 시도 때도 없이 아픈 상처
꽃, 바람, 별빛이 되어 돌아온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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