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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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수 없지만, 마음에 담고
한 번쯤 막연한 한숨 속에 기대여
그 순간도 살고 싶은 몸부림
냉정하게 돌아섰는데
뒤돌아보지 않으려 해도
보내지 못한 받기만 했던 미소
떠나갈 때는 철없이 좋았는데
비가 올 때는 내음 속에
바람결에 묻어나는 목멘 그리움
마음은 모질게 붙잡아도
이기심이 잘라낸 남겨둔 상처
그때는 왜 그 마음을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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