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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지난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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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8회 작성일 19-08-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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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욕심이 몸에 밴 순간
모든 것을 다 잃은 슬픔
밤을 새워서 고통받는 아픔


받기만 했던 지독한 가난
세상 누구 하나 관심 없는데
다시 돌아서 갈 수 있을까


홀로 채우는 외로운 포만감
스쳐 지나가면 상처의 칼날
나아갈 수 없는 끝없는 어둠


배려가 사라진 길을 잃은 질주
시간이 흐를수록 우울한 고립

밤을 새워 두손을 모았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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