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요♡ > 편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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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젊은 아저씨
그쪽은 나이를 얼마나 먹었는진 모르지만
그러는거아니죠

댁도 누나나 나만한 나이 또래의 지인이 있을텐데
절대로 그러는거 아니걸랑요

그리고
댁이 젊었으면
얼마나 젊었고 평생 나이가 안들줄 알죠 ...

여기는 나보다도 연세 드신분이 제법 있는걸로
아는데 왜 꼭 나한테만 그러냐구요

내가 그렇게 만만해보여요
그럼 하느님께 벌주라고 간절한 사랑의 천일 기도를 한 번 드려볼까요 ...

*대표님 제가 웬만해선 이런 글을 두 번 다시는 안 올리려고 했사온데 그사람이
저를 가만 못있게 하는걸 어찌하옵니까

*그렇다고 제가 그사람에게 당할 이유가 없지 않사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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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조폭마누라였다면 어떻게 나왔을까요
뻔하지 않사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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