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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동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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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0회 작성일 21-01-15 11:16

본문

​일기란 하루 일과를 맞치고 쓰는것인데 

오전에 쓰는 이유는 오늘 12시에 집 사람과 동반 외출이 예정 되였기때문입니다

표면상으로는 제가 생선구이 백반을 사주기로 되였지만

실제로는 은행관리권을 집사람에게 넘기는 날이지요

성당에서

십자가 앞에 무릎꿇고 아멘을 수없이 외처도

음향은 바람따라 허공을 맴 돌뿐 이루어지는것은 없나봐요

세월

태여나 무릎으로 기고 거름마를 익히고 뜀박질 하는것이

어찌보면 

정해진 종착역과의 공간을 줄여가는 시계같은 운동일거에요

너 보다는내가

너희집보다는 내집이

너희 생활보다는 내생활이

생존경쟁이란 뜬구름같은 욕심에 진력을 다 해왔지만

인생이란

저승에 갈때 아무것도 가저갈수 없어요

하여 때가 임박했기에 정리삼아 넘겨 주는것인데

집사람은 싫지는 않은가 봐요

여행도 가고 호텔도가고 일상을 색다르게 하는것은 지루한 삶에 치장이고

풀기 마른 몸을 이끌고 동반외출 재미는 없겠지만

그래도 인생에 신고를 같이한 황혼에 쎄래머니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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