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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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19-11-21 23:58본문
너를 다시는 볼 수 없는 지금
함께한 날들이 눈물이 되어 애타게 부른다
마지막 보내던 날 헤어지기 싫어
밤새도록 울었던 너를 멀리하고
너를 더 아픈 상처로 냉정하고
무정했던 내가 그리움에 목이 메도록 운다
사랑하면서 자신밖에 몰랐던
이기적인 나를 떠난 후 눈물이 되어 알았다
너를 떠나보낸 후 자상하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지 못했던 늦은 후회
그리워하는 것도 죄가 되는 것 같아서
서러워도 소리 내서 울 수도 없다
너를 만날 수는 없어도 밤하늘에
별처럼 마음에서 빛나는 추억 속에 묻었다
사랑해서 울었던 날만큼
행복을 빌면서 수없이 돌아오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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