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값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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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4회 작성일 16-08-21 09:52본문
난 얼마면 살 수 있는 사람일까?
예전에 내가 어릴 적에는
사람은 가격으로 매길 수 없다고 배웠는데
씁쓸하게도 나의 필요성에 안심을 하는 내모습을 느낀다.
언제부터인지
사람이 마치 물건처럼
사고 팔고 하듯이 자신을 판다.
자신의 값어치를 높이고자
온갖 스펙을 쌓고 스킬을 업로드 하고
업로드가 안된 사람의 삶은 힘들어져
나도 도퇴가 두려워 끊임없이 공부했다.
문명이 발달할 수록
더 단순한 욕구에 매달려지는 거 같다.
먹고, 입고, 자기 위해 사는....
그만큼
사는게 더 어려워 지고 있는 걸까?
인성이 메말라가고 있다.
감성이 메말라가고 있다.
나에게 값어치가 매겨지고 있다.
그래도
나의 값어치는....
가족에게는 존재적 가치
직장에서는 필요성의 여부
형제와 친구에게는 존재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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