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7年 01月 22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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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23회 작성일 17-01-22 23:48본문
鵲巢日記 17年 01月 22日
아침에 일어나니 온 세상이 하얗다. 밤새 눈이 내렸다. 날은 참 맑았다.
아침에 눈 치우느라 꽤 고생했다. 조감도 오르는 길, 내렸던 눈 모두 비로 쓸고 어두운 곳은 염화칼슘을 뿌렸다. 이렇게 작업하는 가운데 옆집 사장님 한 분 한 분 출근하는 모습을 보았다. 모두 차창을 내리며 인사했다. 오늘은 직원도 아침부터 꽤 고생했을 것 같다. 둘째 찬이와 오 선생도 아침에 나와서 눈을 치웠다.
가족이 모두 함께 한, 가운데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오후 2시였다. 오후, 본부에서 책 읽으며 보냈다.
시지 카페 우드와 정평 카페 디아몽에서 쌀 주문을 받았다. 쌀값은 얼마 되지 않지만, 이렇게 신경 써서 주문해주시니 너무 고마웠다.
오후 5시, 조회했다. 올해 영업방침에 관해 얘기했다. 올 3월에 책이 나오는 것과 가게 커피 가격 인상과 인건비 인상에 따른 자기관리를 특히 부탁했다. 오 선생은 가격은 조금 올렸다만, 걱정을 표현했다.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이 가격에 맞게 우리의 자질이 되는지 그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저녁 늦게, 사동에 사시는 모 형께서 오셨다. 하시는 일과 사회 돌아가는 얘기를 나누며 커피 한 잔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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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록님의 댓글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주 오랜만에 눈을 쓸어보는 새벽이었습니다.// 내집 앞을 쓰는데 왜 봉사하는 느낌이 들었을까요..ㅋㅋ 집앞이 버스정류장이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두요..// 좌우간 흐믓하게 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