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7年 03月 03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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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0회 작성일 17-03-04 00:26본문
鵲巢日記 17年 03月 03日
대체로 맑은 날씨였다.
이른 아침부터 본부 옆, 카페 건물은 콘크리트 타설 작업한다. 카페 앞 일부 마당을 포장한다. 어제 왔던 금속작업도 와 있었다. 아침에 이모저모로 소란했다.
카페 확성기 2 원고를 위한 시 두 편 감상했다. 시 ‘신호대기’와 ‘지나가버리는 것에 대한 메모’ 두 편 읽었다.
지난 월말 마감을 다시 확인했다. 몇 군데 문자 보냈다. 오후, 본점 교육장 기계를 손보았다. 며칠 전에 설치한 기계다. 모타펌프헤더가 작동하지 않아 기계를 뜯고 헤더에 나 있는 핀을 몇 번 돌려 다시 재조립했다. 새 기계라도 수입하는 과정과 국내 대리점에 머무는 시간도 있어 그런지는 모르겠다. 헤더 핀이 굳은 것이 원인이었다.
며칠 전에 기계 설치했던 청도, 학생 한 명이 본점에 다녀갔다. 탬퍼와 커피를 사가져 갔다.
오후, 조감도 직원 조 씨는 일을 그만두었으면 하는 바람을 얘기했다. 이틀 일했다. 손목이 좋지 않아 역시, 힘들다는 얘기였다.
컨테이너 안 씨 가게와 한학촌에 커피 배송 다녀왔다. 울진에 커피 택배 보냈다. 어제 볶은 케냐 50봉 보냈다. 본점과 조감도용으로 쓰는 블루마운틴 커피가 떨어져, 생두 2백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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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십육만 개의 피뢰침. 솜털처럼 서른에 핀 나무, 구름 한 점 없는 태양 오후 내내 맑았다.
저녁, 카페 우드에 다녀왔다. 기계 관리해 주었다. 고무가스겟을 갈고 재생 샤워망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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