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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年 05月 1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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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07회 작성일 17-05-2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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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0519

 

 

     맑은 날씨였다.

     어머니께서 전화다. 며칠 전부터 감기에 걸리셨는지 몸이 편지 못하다는 말씀이었다. 오전에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사서 촌에 내려갔다. 오전에 해야 할 일 간단히 끝내고 11시쯤에 내려가 12시 조금 지나 도착했다. 마트에 산 식료품을 냉장고에 넣고 잠시 어머님을 보았다. 감기가 며칠 되었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는 말씀을 하셨다. 집에 잠깐 쉬며 있으니 어머님은 동네 이모저모를 말씀해 주셨다.

     동네에 있는 일이다. 대구댁이라고 하셨는데 친구의 사촌 집이었다. 윤씨 집안 얘기였다. 자식이 모두 6남매라고 했는데 모두 아버지 세대다. 집이 낡아 헐었는데 새집을 지으려니 집안 여러 사정상 집을 짓지 못하는 상황이 생겼다. 모두 재산상의 문제로 자식 간의 분쟁이 있었다고 한다. 예전 같으면 맏이가 모두 상속하였지만, 지금은 딸이건 아들이건 모두 분할 상속이니 재산상의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동네는 모두 나 많은 어른만 사시는 데 재산으로 얽힌 얘기가 꽤 많아 어머님에게서 듣게 된다. 어느 집이든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오후 1시쯤에 북삼에서 출발하여 2시쯤 경산에 도착했다.

     오후 정평과 한학촌에 커피 배송 다녀왔다. 정평에서 들은 소식이다. 어제 경산 스타벅스가 개점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일로 정평에 사업하는 잔잔한 가게는 큰 타격을 받았나 보다. 실은 정평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경산 전역이 카페는 매출에 지장이 있었을 것이다. 어제와 오늘, 본점과 조감도도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다. 평상시 매출에 20%는 떨어진 거 같다. 정평 점장의 말로는 스타벅스는 새벽 5시부터 개점했나 본데 그쪽에 다녀온 손님의 말이다. 줄이 꽤 이었다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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