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9 시인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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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6회 작성일 17-06-01 10:39본문
시인으로 가는 길 / 이혜우
시를 읽다. 그곳에 가서 시를 읽자.
지금은 시를 읽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
여기저기서 시를 읽어본다.
공원이나 산에 가끔은 바다에 가본다.
모두 느끼는 것으로 시인이 쓰는 시와 별다를 바 없다.
다만 본인이 표현으로 잘 쓰지 못할 뿐이란다.
대다수 시인의 시를 예를 들어 보면 계절을 찬양하고
사랑을 노래하고 모든 미사여구 적절히 활용한 문구들이다.
여기 이 시에서도 보고 저기 누구의 시에서도 본다. 모두 그렇고 그렇단다.
어느 독자의 말이다. 그 말을 듣고 내가 느끼고 깨달은 점을 토대로 이글을 써본다.
그렇다면 독자는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
한마디로 말해 시속에 시가 들어있는 것을 요구한다.
시속에 시를 쓸 줄 알고 시속에 시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즉 시가 임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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