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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年 06月 1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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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19회 작성일 17-06-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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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0619

 

 

     오늘도 꽤 맑은 날이었다. 화창한 데다가 더운 날씨였다.

     배 선생과 다빈이와 모닝커피 한 잔 마셨다. 조감도 운영을 두고 여러 말이 있었다. 구성원에 대한 각별한 신경과 사랑은 있어야 한다. 어느 조직이든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떠나게 돼 있다. 그러는 관심과 배려는 꼭 표현해야 하는가! 오전 10,

     정수기 허 사장이 왔다. 본점에서 어제 떼어놓은 기계를 허 사장 차에 실었다. 허 사장은 곧장 영천으로 갔다. 정오.

     서울 모 상사에서 전화가 왔다. 어제 새기계 보일러에 관한 문제였다. 이상 있는 기계는 그대로 포장해서 놓아두라 한다. 새기계 한 대 더 내려주겠다고 하니, 고마운 일이다. 관련 부품은 수입되는 대로 내려 보내주겠다고 했다. 오후 1

     영천에 갔다. 기계는 잘 설치되었는지 확인했다. 사장과 사모, 따님도 나와 있었다. 에스프레소 세팅은 이미 교육장에서 쓴 것이라 하지 않았다. 커피 한 잔 뽑고 맛을 보았다. 빙삭기&크레샤 기계도 보아달라는 부탁에 점검했다. 제빙기도 확인했다. 드립 그라인더도 보았다. 모두 이상 없다. 간판은 아직 달지 않았지만, 사장은 곧 달겠다며 말씀을 주셨다. 간판 밑에 카페리코 협력업소라는 문구를 넣어도 되느냐고 여쭈었다. 나는 좋지만, 폐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웠다. 오후 330

     한학촌에 커피 배송했다. 빙삭기 고장이 났다며 보아달라는 부탁에 기계 뜯고 보니, 손잡이 잡아주는 스프링이 어디 날아간 것 같다. 부품이 없어, 내일 대체품 놓아드리고 이 기계는 수리 끝나는 대로 가져다 드리기로 했다. 오후 430

     조감도 효주가 1시에 정상 출근했다. 하지만, 감기몸살로 330분에 병원에 갔다. 점장은 보고한다. 5시 퇴근인 다빈이는 어쩔 수 없이 연장 근무를 했다. 아무래도 오후 근무하는 직원의 조화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아내는 오후 근무하는 직원의 근무 태도가 여간 마음이 들지 않는다며 언성을 높였다. 사람 몇 명 움직이는 카페도 붕당을 형성한다.

     본점 1130, 조감도 1116분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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