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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年 06月 3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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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22회 작성일 17-06-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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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0630

 

 

     맑았다.

     어제는 점장 배 선생께서 쉬셨다. 오늘은 효주가 쉬는 날이겠다. 오늘 아침 조회 때다. 배 선생은 어제 쉬는 날 집에 키우는 고양이가 있나 보다. 미용 관련 업소에 들러 털을 모두 깎았나 보다. 털 깎는데 제 몸을 온순히 돼 주는 고양이는 없다. 그것도 자주 하는 일이 아니라 일 년 한 번 하는 일이라 마취를 안 할 수는 없었던가 보다. 털은 모두 깎았고, 깨어난 고양이는 마취가 덜 풀렸는지 몸 비틀거리는 모습에 마음이 꽤 아팠다며 얘기한다. 여름이라 고양이 키우는 집은 털 때문에 고민이 많을 거로 생각한다. 나도 두 마리나 데리고 있지만, 매일 몸에 빗질해도 털은 계속 떨어지게 돼 있다.

     오전, 서울에서 제빙기 한 대 내려왔다. 본점 제빙기가 고장이 나 교체하기 위해 받았다. 조만간 설치해야 할 것 같다. 우선 기계만 받아놓았다.

     1030분쯤 대구 M-모임에 참석했다. GRC 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히 알 게 됐다. 다단계는 아니며 투자는 혼자서도 관리할 수 있다는 얘기에 그런데 어떻게 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데 매력을 갖는지 알 게 됐다. 이 프로그램도 어떤 형식이 있었다. 요약하면 이렇다.

 

     나()

    =======================================

     050-1계좌(0650) 1계좌(0650)-50+30=1>70% +30% GRC 배정

 

     100-2계좌(1950) 2계좌(1950)-30

 

     150-3계좌(4550) 3계좌(4550)-30

 

     영업수당이라면 수당이겠다. 1계좌 개설하면 50만 원 판매수당이 나온다. 두 계좌 개설하면 100만 원이 나오고 3계좌 개설하면 150만 원 수당이 나온다. 이것은 한쪽 갈래 길 만들 때 이야기다. 네트워크 편성은 두 갈래뿐이다. 나머지 한 갈래를 더 형성하면 그 첫 번째 계좌, 1계좌든 3계좌든 판매수당 50과 관리수당 30이 더 나온다. 그 밑으로 형성되는 것은 관리 수당만 30 나온다. 그러니까 이 Network은 시간이 가면 엄청나게 크게 성장할 수 있으니 관리수당만 해도 꽤 되는 셈이다. 그렇다고 이것은 순식간에 커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어떤 사람이 이것을 소개하며 어떤 사람을 접촉하느냐에 따라 다르고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처지도 각기 달라서 어떤 사람은 강한 부정이 따르기도 하며 심지어 전에는 좋은 관계였던 사람이 말도 안 하는 사이가 될 수도 있다. 그 어떤 것도 해 되는 일은 없지만, 모두 돈과 관련된 일이니 매우 민감하다. 그렇다고 사람을 끌어들이거나 하는 사업은 분명 아니다. 자기 계정만 관리해도 소득은 충분히 따른다. 3계좌를 개설한 사람이 있다면 3년간 증식한 주식을 팔지 않고 놓아두었다면, 그 후는 계좌 증식에 따라 돈에 관해서는 그렇게 구애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 사업이 어떤 일인가 싶어 간략히 적어놓는다. 이 프로그램을 만든 이는 하버드대 경영학 출신 인이 만들었다고 들었다. 그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보지는 못했다. 이것은 한 회사의 주식시장이나 다름없다. 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사면 손해 볼 수도 있고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손해는 보지 않는다. 그렇다고 사놓는다고 해서 이것이 금방 돈이 되거나 하는 그런 프로그램은 아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약간의 프로그램 다루는 기술이 필요하다. 분명 시간이 지나면 투자한 금액에 대한 이점은 있다. 그러니까 일이 없거나 약간의 재미 보고 싶다거나 이것도 조직과 같은 어떤 그룹을 만들기도 해서 놀이문화로 볼 수도 있다. 1주일에 그리 부담 가는 일은 아니지만, 모임도 있으며 함께 식사할 기회를 가지며 서로의 소식을 여쭙기도 한다. 여기 모인 사람은 모두가 밝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서로 얼굴 보며 악수하며 서로를 반긴다. 거기다가 그룹의 장은 그룹을 이끌기 위해서 강의하는 시간도 있는데 경제상식이나 사회 전반적인 문화를 들을 수 있어 그것도 괜찮다.

     거저 몇 주간 이 속에서 느낀 감정을 기술해 놓는다.

 

     오후, 본점에서 볶은 커피 60봉 울진에 택배 보냈다.

     오후, M-사업가 이승희 사장님께서 아까 오전에 잠깐 뵈었던 모 선생과 함께 오셨다. 바리스타 교육과 관련하여 여러 묻고 싶은 것이 있었다. 친절히 상담했다. 함께 오신 모 선생은 처음은 한 계좌를 했지만, 나중에 여섯 계좌로 만들어 계정을 관리한다. 사업설명을 듣고 괜찮은 거 같아 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오후 늦게 한학촌에 커피 배송했다.

     저녁, 유발하라리의 호모데우스를 읽었다. 미래의 역사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하는 대답이다. 미래를 짚어보는 일은 철저한 현실점검이 먼저다. 중세가 신 중심의 사회를 만들었다면, 근대는 인본주의가 그 바탕이다. 신이라는 것도 서양을 중심으로 두고 하는 얘기이겠지만, 동양은 왕 중심이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본점 제빙기 새로 교체했다. 준과 찬이가 옆에서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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