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기보다 불쌍한 사람들(8,15독립기념)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용서하기보다 불쌍한 사람들(8,15독립기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26회 작성일 17-08-05 11:37

본문

용서하기보다 불쌍한 사람들 / 이혜우

 

 

 

찬란한 아침 해가 뜨는 동방예의지국

무궁화 곱게 피는 정겨운 우리나라에

자유로운 평화, 온유한 민족으로

아름다운 금수강산에서 잘 살아가고 있는데

 

노도처럼 밀려든 굶주린 쪽발이들의 야심은

한순간에 슬픈 역사를 만들어 허기를 채운다

멍에 걸고 질 마 지워 앗아간 자유의 국력은

빼앗긴 삼십육 년간 통한의 세월이었다

 

탄압 속에 밟히면서 함성의 태극기를 그렸고

각인된 서러움 절대로 잊을 수 없어

이곳 슬픈 독립관 앞에서 다짐하노니

너희 민족 두뇌는 녹슬어 하나씩 무릎 꿇어갈 것이다

 

후지 산은 벌거벗고 바다로 뛰어들어 우리 독도의 동생이 될 것이고

너희들은 적혈구 없는 하얀 피를 토하며 망각한 역사를 배울 것이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270건 103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10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 08-07
120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 08-06
1208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 08-06
120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 08-06
열람중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 08-05
120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 08-05
120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08-03
120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08-02
1202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 08-02
120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 08-01
1200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 08-01
119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 07-31
1198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 07-31
119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 07-30
1196 예진아씨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 07-30
119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 07-29
1194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 07-29
119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07-28
119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 07-27
119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 07-26
119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 07-25
118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 07-24
118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 07-23
118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 07-22
118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 07-21
118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 07-20
118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 07-19
118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 07-18
1182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 07-18
118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 07-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