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7年 09月 01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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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05회 작성일 17-09-02 00:08본문
鵲巢日記 17年 09月 01日
시
얇다고웃지말자 바늘같은시
읽어도모른다고 버리지말자
따뜻한마음으로 펴서읽으면
서로만난마음에 엉겨붙는시
외롭다표현말고 시집열어라
한줄읽다가보면 통하는마음
통하면글이나와 그러면비워
꽉쌓아두지말고 비우며살아
맑았다.
오전, 화백 서*태 선생께서 본점에 오셨다. 전에 부탁드렸던 캐리커처 두 장 그려 오셨다. 비용은 **만 원이다. 역시 캐리커처려니 했다. 본점 일하시는 모 씨께 보였더니 감탄이다. 어찌 이리 사실적으로 잘 그렸느냐는 뭐 그런 표정이었다. 솔직히 내가 보아서는 잘 그렸는지 못 그렸는지는 기준은 없다. 내 얼굴을 직접 보는 것도 아니라서 말이다. 어쨌든 고마움을 표했다. 화백께 그림 한 장 더 서비스로 부탁했다. 이왕이면 액자도 부탁했다.
서 화백께 조감도에 개인 미술전을 제의했다. 광고용 현수막은 카페 조감도 비용으로 하고 서로 노력하면 좋은 미술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서 화백은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미술전은 오로지 시민과 화백 그리고 카페를 위한 목적이다.
정문 출판사에 다녀왔다. 캐리커처 두 장 스캔을 뜨고 3권과 4권 표지 인물에 넣었다.
오후, 옥곡점과 한*촌에 커피 배송 다녀왔다. 하루 조용하게 보냈다. 주문했던 시집 두 권을 받았다.
조감도 임대료와 각종 세금을 정리했다. 본점과 조감도 우유 대금 결제했다. 냅킨 들어온 것도 정리했다. 다시 또 원점이지만 5일이면 인건비를 정리해야 한다.
오늘 너무 조용하게 보냈다.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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