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7年 09月 14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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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0회 작성일 17-09-14 23:18본문
鵲巢日記 17年 09月 14日
정치 아닌 염치
야당은골목대장 여당은깡패
정치말싸움인가 협치는묘연
민생안정우선은 여간뒷전에
이건정치가아냐 이건염치야
맑은 날씨였다.
직원 영화를 태워 조감도에 출근했다. 조회는 점장과 정은, 영화가 있었다. 엊저녁 드립커피 개수대와 주방 뒤쪽 개수대를 뜯고 청소한 일이 있다. 조카가 애를 먹었다. 잔을 씻다가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오 선생은 나에게 보고했지만, 본점 생두를 챙기는 일로 가보지 못했다. 엊저녁은 효*와 조카가 일을 보았다. 오 선생은 화장실 청소문제라든가 개수대 청소문제를 얘기했다. 어느 직원은 지저분한 것은 손도 대지 않는다는 얘기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나의 논리도 조카를 보면 맞지 않는 말이다.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일을 가리지 않고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만 사람 쓰는 일이 이리 어려운 것이다. 간단한 개수대 청소문제도 사람 불러서 하라는 직원의 말도 있었다. 설비업자 불러 청소하는 데는 출장비만 십만 원이다.
오전, 조회 마치고 곧장 대구 M*I 교육장에 갔다. 후배도 약속한 시간 맞춰 만나서 M*I 사업가 이 씨의 설명을 들었다. 지점장께서 대장암 4기라 하시니, 지금은 요양 차 봉화에 가 계신다고 했다. 수술은 되지 않는다고 하니 인생 얼마나 허무한가?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오셨던 분이라 더 애처롭고 안 된 일이다.
M-사업가 이 씨와 포항에서 올라온 모 씨와 모 씨 친구분과 함께 먹었다. 사무실에서 가까운 어느 식당인데 건물 5층 전체가 식당으로 사용한다. 식당 앞에는 빨간 고추가 20평 남짓하게 펼쳐놓고 말리고 있었다. 촌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을 대구 중심지 차가 복잡하게 줄지어 서 있는 가운데라 좀 흥미로웠다.
오후, 만촌동 모 빵집과 옥곡점 청도에 들어갈 커피를 챙겼다. 몇 군데는 배송하고 하나는 조감도에서 챙겨 가시게끔 두었다.
동아일보에 난 어제 기사였다. 고구려에 이어 백제까지 중국사에 편입했다는 내용이다. 일종의 동북공정에 관한 내용이다. 중국 창춘사범대 장웨이궁 교수는 백제 역사 편년을 집필하고 “백제는 중국사”라고 주장했다. 장 교수는 “백제가 4세기 중엽 한강 유역으로 주 무대를 이동했어도 백제가 중국사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원전 2세기부터 4세기 중엽까지 한강 유역이 중원(中原) 왕조의 소유였기 때문이라는 게 장 교수의 주장이다.
이는 백제의 기원 자체가 현재 중국 지린성 지린시에 있던 부여에서 갈라져 나온 것임을 강조하며 그 원인으로 잡는다는 얘기인데 완전히 미친 개소리다.
중국 지린성은 길림이다. 길림은 애초에 고조선의 영토였고 고구려의 강역이었다. 중국의 말과 문자는 중국이 말하는 동이족의 말과 문자와 확연히 구분되며 그 이질성이 뚜렷하다. 세계사대 문명이라 하면 지금의 중국을 볼 수 있는 황하 문명이 있겠지만, 이보다 더 앞섰던 요하 문명이 있었음을 알아야겠다. 요하 문명은 고조선의 옛 조상의 발원지였으며 동이족의 뿌리자 북방문화의 근간이었다. 북방문화의 그 특색 중 하나인 삼족오 문화는 황하 문명에서도 발견되었지 않은가! 이런 쓰레받기 같은 한족 되놈은 도대체 뭘 먹는지 참 어이없는 족속이다.
중국을 되놈이라 하는데 왜 되놈인지 이제 알 것 같다. 이런 되먹지 못한 놈들 말이다.
단재의 말씀
역사를잊은민족 미래는없다
구한말단재말씀 어찌잊으리
우리역사의식은 근원의인식
뿌리를잊은민족 어찌있으리
늦은 저녁에 카페 우*에 커피 배송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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