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7年 10月 11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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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45회 작성일 17-10-11 23:09본문
鵲巢日記 17年 10月 11日
맏이 걱정
자식둘에맏이가 꽤걱정이다
공부는하지않고 커피만본다
굳이힘든길손수 길따라하니
닳고닳아도상은 이길없었다
어느곳이든도가 어찌있으리
제갈곳뜻을두어 바르게하면
한생이루는것도 부족지않다
더불어사는이웃 만들며가면
어제 본점 매출은 7만 원 올렸다. 맏이가 옆에 있었다. 고등교육부터 특수교육을 받는 맏이다. 마감이 잘못됐다며 궁실이 말이 많다. 기계 청소를 하고 음식물 찌꺼기도 확인했다. 그때 손님이 한 분 오셨다. 마감이 끝났지만, 드시고 싶은 음료를 퍼뜩 만들어 드렸다. 아르바이트 같으면 마감 후 손님은 벌써 돌려보냈다.
맏이 준은 결코 돈을 쫓지는 않겠다고 다부지게 말한다. 아비가 하는 일보고도 저러니 한편으로는 답답하다. 나중 겪으면 나름의 철학은 생기겠기 하며 본다.
꽤 흐렸다.
어제 미군 B-1B가 또 출격한 일이 있나 보다. 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이 얼마나 먹혔는지 모를 일이나! 어제와 오늘 주식은 연일 올랐다. 하지만, 석연찮은 것은 영국이 미국의 북한에 대한 군사압박에 동맹국으로서 참전 의사를 밝혔다는 점이다. 하나가 지껄이는 것도 보지 못할 일이지만, 하나가 더 붙었으니 마치 세계에서 왕따 당하는 기분이다. 내 가족 중 누가 하나 뚜둘이 맞는 것 보고 좋아할 일은 없다. 북한의 핵은 위협적이기는 하나, 대화로 풀어야 한다. 먼 장래는 핵은 약소국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핵은 힘의 균형이다. 실지 사용은 심중이 따라야 하지만 말이다. 만약 통일되더라도 핵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동북아는 주변 강대국으로 포진되어 있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핵관련 프로그램은 미래와 민족을 위한 일이다. 근자, 정부에서 핵발전소를 없애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략은 나는 찬성하지 않는다. 정조 때였다. 우리의 실학 사상가들은 청의 문물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다. 단지, 연경 거리에 지나다니는 마차를 보았을 뿐인데 말이다. 중국은 진시황제 그 이전부터 마차와 전차를 활용했으며 그와 관련된 부품만 하더라도 3천여 개나 된다고 한다. 근래 우리의 핵 관련 기술이 유럽에서는 인정받고 있다. 이것은 이미 해방 후 이승만 대통령 시절 미래를 보고 실천한 핵관련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때 일이 지금 성과를 보는 셈이다. 지금 정부가 이를 부인하고 없애려는 취지는 눈 뜨고 보지 못할 일이다. 안타깝다.
오전, 커피 교육이 조금 늦었다. 선생께서 건물 짓는 도중 건축업자와 무슨 상의가 있었다고 했다. 약속한 시각에 30분 지나서 했다.
커피 추출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그중 하나인 드립을 보이면서 깔때기의 종류와 기능, 이에 필요한 거름종이 종류 지금 바로 내려 마시는 커피 1인분은 몇 알 정도로 하는지 분쇄는 어떻게 하여야 가장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있는지 등을 모두 시연하면서 설명했다. 이러한 모든 것은 찾아 공부해야 한다.
커피와 사업성을 두고 얘기했다. 어제에 이어 두 번째다. 자세한 것은 적지 않는다. 지난 글에 너무 많이 적었다.
밀양에 갈 커피, 영천에서 주문받은 커피 모두 택배 보냈다. 오후 늦게 학한*에 커피 배송 다녀왔다.
저녁 옥산동에 있는 카페다. 몇 년 됐다. 그때는 상호가 ‘카페 인’이었다. 그 사이 주인이 서너 번 바뀌었다. 세 번째 주인은 솔직히 누군지는 모르겠다. 지금 주인은 ‘스님’인 듯하다. 매무새가 스님이었다.
카페 우드에 커피 배송 다녀왔다.
자정에 가까워 직원 信과 信의 중국 친구가 다녀갔다. 고양이를 직접 키우겠다며 데려가려 했지만, 가져갈 수 없었다. 순돌이는 어디 숨어버렸고 순덕이는 바깥에 도망쳤다. 두 놈 모두 낯선 사람을 매우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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