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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8年 04月 26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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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3회 작성일 18-04-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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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80426

 

 

     맑은 날씨였다.

     아침에 전화를 받았다. 어제 에스프레소 기계 고장 났던 박 씨다. 기계를 당분간 더 써보고 수리하겠다는 얘기다.

     영천에 블루마운틴 커피 한 봉 택배 보냈다. 서울 발**에 생두 주문 넣었다.

     오후에 내부공사업체 장 사장과 아내 이 씨가 조감도에 다녀갔다. 는 내 눈썹이 짙지가 않아 문신을 하라 한다. 요즘은 남자들도 눈썹 문신을 많이 한다고 했다. 밀양에 천 씨가 생각났다. 천 씨는 눈썹 문신을 했는데 처음 그의 얼굴을 볼 때는 꽤 어색했다만,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 보였다. 나이도 있고 누구에게 잘 보일 일도 없어 그냥 이대로 살까 보다. 눈썹을 하나 긋는다고 해서 뭐가 나아질까만,

     내 나이 30대는 일이 참 많았다. 일을 만들어 가며 했다. 일이 많아 몸이 축나는지도 모르고 활동을 했다. 오늘은 별달리 한 것이 없다. 영천에 주문받은 커피를 택배 보내는 것 말고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장 사장 부부가 와서 일과 관여된 여러 얘기를 나눈 것 말고는 뚜렷하게 무엇을 했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점점 아내 보기에 미안하다.

     시마을 동인 모임이 이번 주 토요일이다. 모레다. 준비할 것 없는 것 같아도 여러 가지 일을 보았다. 1층 벽에 붙일 현수막을 신청했다. 탁자를 추가로 제작했다. 판재가 오늘 들어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지 않았다. 화이트보드 판을 하나 장만했다. 카페에 금융 관련 투자가들도 많이 오는 듯해서 필요할 것 같아 미리 준비했다.

     저녁 늦게 영대 정문 앞, 안경점에서 안경을 새로 맞췄다. 낮은 그런대로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었지만, 저녁은 운전하기가 매우 좋지가 않아 새로 맞췄다.

 

 

     고등어 34

 

     담배는 더위를 씻어주고, 추위를 막아주며, 식사 후 음식을 소화하고, 변을 볼 때 악취를 쫓고, 잠이 오지 않을 때 잠이 오게 한다 이는 조선 제2의 성군이었던 정조의 말이다 정조께서 커피를 마셨다면 어떤 말씀이 나왔을까? 커피는 머리를 맑게 하고 속을 따듯하게 하며 장운동을 촉진하니 변비가 없고 혈액순환까지 원활하여 노폐물까지 깨끗이 빼 주기도 해서 몸은 가볍다 더욱 좋은 것은 하루에도 천 가지 만 가지 생각이 지나가니 이는 또 순서가 있어 붓을 들면 깃털과 같고 글은 구술보다 싶다

 

 

     내일은 남북 정상회담이 있는 날이다. 완전한 비핵화로 남북 평화의 초석을 마련하길 바랄 뿐이다.

     본점 마감할 때다. 에스프레소 기계 히터가 나갔다. 관련 부품이 없어 서울에 신청했다. 내일 영업을 위해 교육용 기계와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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