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8年 05月 23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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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9회 작성일 18-05-23 23:52본문
鵲巢日記 18年 05月 23日
맑은 날씨였다.
아침에 신대부적리에서 카페를 경영하는 백 씨가 왔다. 백 씨는 올해 나이 서른 중반이다. 예전 카페리코에서 교육받고 본점에서 일한 바 있으며 카페 조감도에서 몇 년 일을 했다. 백 씨는 요즘 고양이를 키운다. 아침에 암수 한 마리씩 들 것에 담아 가져왔는데 이국종이었다. 고양이는 우리 것보다는 덩치가 크고 통통했다.
요즘 카페 운영은 어떤지, 여러 소식을 주고받았다. 그는 서른 중반이라 M*I에 대해 별로 크게 관심 두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면서도 그에게 이쪽 소식을 전했다. M*I를 아는지 우선 물어보았다. 백 군은 모른다고 했다. 그에게 회사 내역부터 간략히 소개했다.
MBI는 M, mobility B, beyond I, imagination의 약자로 이동성과 기동성으로 이상을 넘어 상상을 초월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테디토우의 경영이념이다. 이 그룹의 본사는 말레이시아에 있으며 회장 테디토우의 연세는 올해 53세며 화교인이다. 2000년 9월에 여러 기업을 묶어 그룹으로 발족했다. 지금껏 8년의 역사를 지녔으며 백여 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계열사 중에는 30년 된 기업도 있다. 그러면 이 기업은 첫 번째 IT 업체다. 정보기술과 통신사를 가지고 있다. 말레이시아에는 총 9개 통신사를 가졌는데 이 중 한 개사가 MBI 그룹 소속이다. 두 번째 농업이다. 피마자 농장을 운영하며 요즘은 두리안 프로젝트를 시행 중에 있다. 셋 째 건설업체다. 항공사뿐만 아니라 공항까지 건설한 바 있다. 이외 아시아 문화촌 건설에도 이바지했다. 넷째 호텔 총 7개를 운영하며 이중 3개는 나스닥 상장 추진 중이다. 이외 식당과 유통 및 금융, 병원, 각종 프랜차이즈, 기타 패션사업까지 계열사를 가진 업체다. MBI는 제조를 하고 유통하는 업체다.
유통은 M-mall을 운영하며 전 세계 자동차까지 들어 있으며 M-Coin으로 결재한다. Off-line 상의 결재는 GRC로도 가능하며 MP(반지, 목걸이, 팔찌 그 외 다수 물품)와 M-Coin로도 가능하다.
MBI를 모체로 두고 가장 늦게 출발한 기업이 M-face다. M-face는 2011년 12월 21일에 발족한 SNS 회사다.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 다음, 카톡은 95% 이상은 광고 수익이다. 기존 선발 SNS 회사는 회원을 무료로 가입했다. 그러나 개인은 광고할 수 없었다. 페이스-북은 자산 가치가 130조, 회원 수가 10억 명이라 한다. 이들 SNS 회사를 따라잡기에 기존의 경영방식으로는 어려워 자체 GRC 성장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GRC는 광고권이다. 두 번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스템과 마케팅 기법을 도입했다. 그래서 M-face는 O2O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앞에 O는 off-line이며 off-line 상에 유료회원을 먼저 모집하며 뒤에 O는 on-line을 뜻하며 접속하겠다는 뜻이다. 기존(구글 외 다수)의 SNS 회사는 기업만 광고할 수 있다. 개인은 큰돈이 들어가므로 광고는 실지 어렵다. 그러나 M-face는 5,000AP만 달성하면 누구나 광고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개인이 가맹점을 개설할 수 있으며 개인이 만든 상품은 몰에 기재할 수 있으니 전 세계인이 들여다볼 수 있다는 내용이다. 요약하자면, 광고를 할 수 있으며 가맹점 개설과 GRC 성장 프로그램과 함께 돈도 벌 수 있다. MBI는 이러한 마케팅 기법으로 Mfc-club를 만들었다. 이 기업은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두고 2012년 5월 7일에 출발했다. 처음 발족할 때 22개국이 참여했다. 유료회원 60만 명과 무료회원 5천만 명이었다. 이는 세계시장적 측면에서 바라본 통계다.
우리나라는 2012년 11월에 출발했으며 세계 22개국 중 네 번째 등록한 국가다. 유료회원이 45,000명(15년, 기준)이 넘었다.
2013년도에 강남경찰서와 서초경찰서에서 기획수사를 받은 바 있다. 추적 60분, PD수첩,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수사 끝 판결문은 2014년 6월 26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무죄였다.
GRC 성장 프로그램을 간략히 설명했지만, 역시 30대는 무리다. 오로지 노동의 가치만 바라본다. 영대에 카페 매물이 나온 것이 있다고 한다. 스타벅스 다음으로 매출이 많다고 한다. 월 매출 3천5백, 경비 중 인건비는 약 오백을 예상하고 있었다. 삼천오백 매출이면 인건비 천은 예상해야 할 것 같았지만, 백 군은 그렇지 않았다. 월 임대료는 구백만 원이라고 한다. 따지고 보면, 개인 인건비 잘하면 이삼백 벌이다. 이것도 잘 경영했을 때 얘기다. 실지, 삼천오백이 되는지도 의문이다. 가게를 파는 자는 굳이 돈이 된다면 내놓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리 그 어떤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오후, 영천에 주문받은 커피를 택배 보냈으며 시지 카페 우*에 커피 배송 다녀왔다. 곧장, 촌에 다녀왔다. 잠깐 어머님 뵈었다. 근래 자주 가지를 못해 집에 잠시 머물러 집안 소식을 들었다.
저녁에 M*I 이 사장님께서 전화다. 지금 안동에 문상 왔다며 얘기하신다. 전 계좌에서 3만5천 주가 팔려, 이쪽 계정으로 한 계정을 더 넓혔다. 달러가 조금 부족했지만, 이 사장님은 계정부터 하나 더 만들어 주셨다. 감사했다.
고등어 58
산 가장자리에 가지치기하고 버린 포도나무줄기를 뚝뚝 분질러 꽂아 놓았더니 잎이 텄다. 몸통이 잘린 것도 모르고 따스한 햇볕을 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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